서울시, ‘서울 희망나눔 세 번째 이야기’ 발간·배포
‘소외계층 1:1 희망나눔 결연사업’은 기부를 원하는 시민이 사례집을 보고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접한 후 직접 돕고 싶은 대상자를 지정하여 후원하도록 한 민간 협력형 복지 서비스로, 서울시는 ‘서울 희망나눔 세 번째 이야기’를 자치구별로 1천부씩, 모두 2만5천부를 제작해서 훼미리마트, 동·주민센터, 이·미용실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공중 시설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 결연사업을 위해 제작한 사례집 ‘서울 희망나눔 세 번째 이야기’는 40~58쪽 정도의 소책자로, 서울을 4대 권역으로 나누어 모두 네 종류로 제작되었으며,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등 후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1백25명(구별 5명씩)의 안타까운 사연이 실려 있다.
‘서울 사랑나눔 세 번째 이야기’는,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인 이지선씨의 ‘함께 하는 이야기’로 시작해, 후원을 기다리는 각 구별 저소득층의 안타까운 사연이 실려 있고, 맨 뒷장에는 희망 나눔에 참여해 후원금을 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결연 신청서’ 양식이 붙어 있다.
1:1 결연이나 후원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사연을 발굴·추천한 해당 주민센터(개별 사례 위쪽에 표기)에 전화를 걸어 후원 의사를 표시하거나, 책자 뒤편에 있는 양식을 작성한 뒤 절취해서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 희망나눔 이야기’를 배포했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고 밝히며, 서울 전역에 배포하는 이번 세 번째 책자도 시민들 사이에 상시 기부와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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