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여성 잠재력 발휘되는 도시 인프라 구축해야”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감성의 시대인 21세기 창의적이고 유연하면서도 섬세한 여성의 잠재력이 잘 발휘되도록 하기 위해선 여성이 편리하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도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울시는 ‘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정책에 반드시 여성의 시각과 입장을 담고 있다고 소개한다.
한편,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1일~24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포럼’에는 자카르타(인도네시아), 타바코(필리핀), 컨셉션(칠레) 시장을 포함해 35개국 40개 도시의 700여명 정책가들이 대거 참가해 각 도시의 여성정책을 발표하고 머리를 맞댄다.
조은희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강연을 통해 서울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여행 프로젝트를 세계적 도시 여성정책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또 23일엔 여행 프로젝트를 근간으로 여성의 도시권을 확보하기 위한 서울시의 실천방안, 도시들이 추진해야 할 행동 강령 시행에 대한 촉구 메시지를 담은 ‘여성친화도시 서울선언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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