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젖소개량사업소 사업장 유치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07년도부터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젖소개량시설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전국 7개 시군에서 신청), 1차 후보지 3개 시군에 선정된 후 농촌경제연구소의 타당성 용역조사와 젖소개량사업소의 현지조사결과 영양군이 최적지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 후보지 : 경북 영양, 강원 홍천, 전북 정읍

사업장 선정지인 영양군 수비면(신원리) 일대는 주변에 가축사육농가가 적고 숲으로 격리되어 있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이 용이하고, 개발에 따른 법적 제한사항이 없으며 전・답으로 되어 있어 사업예정지에 일부 포함된 군유지 무상임대계획 사료포, 축사 부대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조성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특히 지역 주민 대부분이 본 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어 민원발생우려를 불식하는 등 세 후보지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사업예정지로 선정되었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는 우리나라 젖소정액 소비량의 60%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현재 소재지인 젖소개량 관련시설 부지(경기도 고양시 소재) 일대가 조선왕릉(서삼릉)구역으로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이전 후보지를 물색 중에 있었다.

금번 사업장 이전은 총사업비 500억원(축산발전기금) 정도로 젖소유전자원을 완전 자립을 위해 젖소개량사업소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의 일부로 금번 확정된 사업장 설치에는 132억원이 투입되며 2011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금번 젖소개량사업소 사업장 유치로 미래 산업인 생명공학 바이오산업의 도내 유치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향후 본사업장 유치와 관련 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축산경영과
담당자 이정아
053-950-268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