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관취약지 개선 시범사업 착공
시범사업은 경관이 좋지 않은 옹벽과 담장 등 이웃간 소통을 막는 시설물을 개선해 생활과 문화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일방적인 행정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가와 주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은 지원을 담당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민간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해 민·관·산·학 파트너십을 이루고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또한, 도시경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과 문화 네트워크도 마련, ‘경계의 재해석’을 주제로 지역내 대학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디자인과 공유공간의 이해 등을 교육했다.
이와함께, 사용주체인 주민과 예술고 학생, 지역 아동들이 주거하고 있는 동네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철거 대상 옹벽에 대한 느낌을 직접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공문화 활동에도 참여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경관취약지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주축이 돼 디자인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풍경으로 바꿔 주민들이 살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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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도시디자인과
사무관 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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