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산종 오분자기 치패 방류 실시
이번에 방류된 오분자기 종묘는 자연환경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수산연구소 북제주시험포에서 10개월간 중간 육성시킨 개체들이다.
제주도 특산종인 오분자기는 1990년대 초중반에 150톤 내외 수준으로 꾸준히 어획되던 것이 급격히 감소하여 2000년대 중반부터는 20톤 내외 수준으로 어획되고 있어 오분자기 자원감소에 관한 대책 및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방류한 오분자기 치패에 대해서는 방류 후 잠수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방류치패의 해저 암반 내 착저상태, 분산상황 등 생태적 특성들을 밝혀 향후 제주도 오분자기 자원회복을 위한 과학적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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