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거주 ‘미혼남녀 만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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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3 09:14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에서는 결혼 가치관의 변화와 만혼 추세 등이 저출산 현상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결혼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25일(일) 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 부산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공동 개최하고 아이낳기 좋은세상 부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부산갈매기 사랑만들기 프로젝트’행사를 갖는다.

‘부산갈매기 사랑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할 신청자 접수결과 256명(남94, 여162)이 신청하였으며, 신청자중 신규참여 여부 및 신청서 내용을 확인한 후 접수우선 순으로 남여 각50명을 선발하였다. 행사 개최 원래의 목적이 결혼대상자 매칭이므로 10월 25일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나머지 156명에 대하여도 희망자에 한해서 10월26일부터 11월 7일까지 결혼지원시스템(www.match.kr)을 이용한 매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건전한 결혼가치관 확립을 위한 “결혼, 출산” 특강과 함께 참가자간 친밀감 조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성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미혼율이 높은 부산시 젊은층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개선이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전년도에 처음 기획하여, 올 상반기까지 3회 운영하였으며, 이번이 4번째 행사가 된다.

특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에서 이번행사에서 결혼까지 성사되는 커플에 한하여 예비부부 종합건강검진권, 산전진료 및 출산무료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사 특성상 신청자 모두가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남여 각 50명씩만 참가할 수밖에 없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 “이 행사가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참가자에 대한 사후관리와 함께 행사 성과를 분석하여 정례적으로 미혼 남녀 만남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