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봉현 정무부시장, 중국 청도 ‘OEAED 도시협력포럼’ 참가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주봉현 정무부시장이 오는 10월26일 ~ 30일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청도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 제2회 도시협력포럼’(부시장 회의)에 참가한다.

이에 앞서 주 부시장은 싱가포르(26일 ~ 27일)를 방문, 울산의 역점추진사업과 관련, 오일허브 및 마리나 항을 시찰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세계 3대 오일허브(미국 걸프연안, 유럽ARA, 싱가포르)중 하나로서 아시아지역 석유물류의 중심지이다.

방문 예정지인 보팍(Vopak)은 세계 1위의 석유제품 및 화학제품 저장시설 전문 운영업체로써 전 세계 5곳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고 아시아 지역본부는 싱가포르에 있다.

또한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1인당 GNP가 높은 도시국가로서 요트시설 등 마리나항이 잘 꾸며져 있다.

주 부시장은 27일 오전에 ‘보팍(Vopak) 싱가포르 지역본부’와 ‘반얀(Banyan) 터미널’을 방문, 운영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현장시설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아시아 최대의 요트시설인 ‘원 디그리 피프틴 마리나 클럽’(One°15 Marina Club)을 둘러보고 ‘울산 진하 마리나항 개발 계획’의 좋은 본보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싱가포르 김중근 대사의 예방을 받아 오찬과 함께 싱가포르 주재 현지 한국 석유관련 업체와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주 부시장은 싱가포르 방문에 이어 중국 청도시(28일 ~ 30일)로 이동,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제2회 도시협력포럼’에 참가, 지난해 울산시에서 열린 ‘총회’에서 채택된 ‘울산선언’에 대해 회원도시 간 의견을 공유하고 각 부회 활동상황 및 부시장 개별회담을 통해 도시간 교류증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는 대한민국(울산, 부산, 인천), 중국(천진, 대련, 청도, 연대), 일본(후쿠오카,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3국의 10개 주요 해안도시를 중심으로 동아시아(환황해)지역 도시협력체제 구축을 도모하고자 시 행정기관과 지역상공회의소가 공동 참여하여 2004년에 공식 출범했다.

이 기구는 격년마다 총회가 없는 해에 도시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지난 2007년 제1회 도시협력포럼, 2008년 제3회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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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국제협력과
052-229-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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