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설문 ‘한국시리즈 우승, 네티즌의 선택은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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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2009-10-23 09:30
서울--(뉴스와이어)--팽팽한 대결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우승팀은 누가 될까? 네티즌의 선택은 ‘기아 타이거즈’였다.

야후! 미디어(http://news.yahoo.co.kr)가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22일부터 실시한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은 어디로?’ 설문조사 결과, 2,928명의 참가자 중 72.9%에 해당하는 2,135명의 네티즌이 ‘기아타이거즈(이하 기아)’라고 대답했다. 반면 2007-2008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K와이번스(이하 SK)가 우승할 것으로 내다보는 이는 27.1%인 793명에 그쳤다. 기아는 22일 잠실에서 열린 SK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3대 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선 상태.

그러나 한국시리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훈갑을 묻는 질문에는 고비 때 마다 해결사 노릇을 한 SK 박정권이 총 응답자 4,543명 중 33.9%에 해당하는 1,541명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베테랑다운 모습을 과시하고 있는 기아의 맏형 이종범이 31.2%(1,417명)의 근소한 차로 뒤를 이어 박빙을 이뤘다. 2차전의 승리투수이자 6차전 선발투수로 예고된 기아 윤석민이 21.8%(991명)로 3위, 기아 최희섭이 11.3%(513명)로 뒤를 이었다.

한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09 한국 프로야구 시즌 마감을 앞두고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4명의 최우수선수(MVP)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기아의 돌풍을 이끈 김상현 선수가 총 4,371명의 응답자 중 80.1%(3,503명)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네티즌이 예상한 MVP에 선정됐다. 이어 두산의 김현수 선수가 12.4%(541명), SK 김광현(4.6%, 201명)과 LG 박용택(2.9%, 127명)이 각각 3, 4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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