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뱅커誌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혁신은행’으로 뽑혀

서울--(뉴스와이어)--씨티는 세계 유수 금융지인 더 뱅커 (The Banker Magazine)誌로부터 ‘기후변화 혁신은행(Most Innovative Bank in Climate Change)’으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특히 상품, 구조, 서비스 제공 면에서 혁신만을 심사 기준으로 삼고 평가하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더 뱅커誌는 글로벌 기후 변화 문제에 대처하며 씨티가 10년간 500억 달러 투입하기로 하고, 향후 15년간 7억 4천 1백만 달러의 건설 융자 및 기간 융자를 제공하는 사상 최대의 풍력 파이낸싱 계약인 노블 환경 에너지 (Noble Environmental Power) 프로젝트와 가격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서 바이어와 셀러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마진을 제공하는 신규 상품 스트럭처링을 개발 주도하는 등 앞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점에서 씨티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하게 된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산딥 센(Sandip Sen) 씨티 대안 에너지 그룹(Alternative Energy Group) 대표는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 이라며 “씨티는 지난 8년간 환경 지속가능성에 있어 리더십을 보여왔고, 시장에서나 기업 경영에 있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그린” 프로젝트 실천에 노력해 왔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객과 전세계를 위해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그것이 매우 당연한 일이고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는 기후 변화 문제 대처하기 위해서” 라고 덧붙였다.

더 뱅커지의 인베스트먼트 뱅킹 어워드(Investment Banking Awards)는 은행들이 새로운 수요와 요건을 충족하는데 도움이 되는 혁신의 주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상으로 올해로 7년 째를 맞는다. 수상기업은 전세계 비즈니스 및 금융 업계 저명인사로 구성된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씨티의 노력은 오랜 동안 지속되어 왔다. 2007년 5월 씨티은행은 전세계 대체 에너지 및 청정기술의 상용화 및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 및 자금조달, 관련 활동을 통해 기후 변화 문제에 대처하고자 10년간 500억 달러를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2008년에는 미국 전력 발전소 파이낸싱의 이산화탄소 리스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배출원칙 (Carbon Principles) 이라는 새롭고 획기적인 업계 기준을 마련하는데 일조했다. 그 이전에는 씨티는 건전한 환경 및 사회 관행 확보를 위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자금조달을 관리하고 평가하는 틀인 “적도 원칙 (Equator Principles)” 을 고안하는데 참여했다. 씨티는 또한 2011년까지 자사의 온실가스 배출을 10% 감소하겠다는 약속을 발표하기도 했다.

씨티는 현재 세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Index, DJSI) 에 편입되어 있으며 뉴스위크지가 미국에서 가장 “그린”한 기업을 선정하는 환경친화기업을 뽑는 “그린” 순위에서도 올해 업계 2위로 선정되었다.

“씨티는 이미 8년 전부터 환경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진행해 왔으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고 팜 플래허티 씨티 재단 대표 말한다. 이는 “현재의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후 변화 문제 대처를 위한 씨티의 노력과 의지가 변함이 없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국씨티은행도 씨티의 환경경영 비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일례로 2008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펼치고 있는 ‘그린씨티-우리동네 숲 만들기 캠페인’은 한국씨티은행의 대표적 환경경영활동이다. 우리동네숲 조성사업은 서울시, 지역주민, 기업, 환경 전문가가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방치된 작은 땅을 찾아 나무를 심어 숲을 가꾸는 시민운동으로, 기업의 경제활동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도시숲을 조성하여 지역에 녹색공동체를 만드는 1석 3조의 공익캠페인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씨티의 ‘글로벌 지역사회 봉사의 날’행사도 주목 받고 있다. 씨티의 ‘글로벌 지역사회 봉사의 날’ 행사는 전세계 수백여 개 도시에서 천여개의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자원봉사운동으로 씨티 직원들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자원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11월 첫번째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 2008년 기후 변화 대처 프로젝트 소개

씨티는 기후변화대처 목표를 달성하는데 상당한 진척을 이뤘다. 현재 씨티가 추진 중인 기후변화대처 활동은 2008년 39억 8천억 달러를 포함 그 규모가 217억 6천만 달러에 달한다. 2008년에 진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노블 환경 에너지 (Noble Environmental Power) 프로젝트: 미국 사상 최대의 풍력 파이낸싱 프로젝트. 뉴욕 주 3개의 풍력 단지 조성을 위해 15년간 7억 4천 1백만 달러의 건설 융자 및 기간 융자 제공. 이 프로젝트로 향후 20년 간 지역경제 별로 1억 5천만 달러를 창줄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매년 11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그린 에너지 지역사회 투자 펀드 (Green Energy Community Investment Fund): 헬리오 마이크로 유틸리티 (Helio Micro Utility) 와 씨티 커뮤니티 캐피탈 (Citi Community Capital) 이 저지원층을 돕기 위해 조성한 펀드로 미국 내 상업용 빌딩, 아파트, 공공시설의 태양열 시스템 설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최대 4메가와트의 태양열 생산을 파이낸싱함.

- 프로젝트 그린 (Project Green): 소비자 금융 및 GTS 비즈니스가 종이 청구서 인쇄 및 발송 시 발생하는 전력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전세계 28개국에서 추진하는 온라인청구서 프로젝트.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웹사이트: http://www.citi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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