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3일 힐스테이트 배구단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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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코스피 000720
2009-10-23 09:35
서울--(뉴스와이어)--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구단주 金重謙·현대건설 사장)이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현대건설은 23일(金)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구단주인 김중겸 사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임직원,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및 우승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현대건설 국내현장을 중심으로 조직된 후원회 임직원과 서포터즈, 현구회(현대건설 배구선수 출신 모임) 회장단 및 선수단 가족들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해 열기를 더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이날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하고, 새롭게 제작한 유니폼도 첫선을 보였다. 황현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일동은 “매 경기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올 시즌 재미있고 멋진 경기를 보여 드리겠다”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김중겸 구단주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렇게 모인 것은 진용과 전열을 새롭게 가다듬어 승리를 향해 열심히 뛸 것을 결의하기 위해서”라며, “선수단 여러분의 단합된 열망과 꿈, 비전이 올 시즌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창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황현주 감독을 영입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지난 7월 부산 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에서 준우승하며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9월 초에는 높은 점프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결정타 역할을 해줄 ‘주포’ 모레노 피노 케니(30·콜롬비아)를 영입, 전력을 보강함으로써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달 1일 개막하는 ‘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11월 19일 GS칼텍스와의 첫 경기(수원)를 시작으로 3월 25일까지 모두 14경기(정규리그)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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