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넵엔젤 환경기금마련 전국 초록장터 개최
유엔환경계획(UNEP, 이하 유넵) 한국위원회 산하 전국대학생연합인 유넵엔젤(회장 오현우)은 전국 6개 지역(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포항)에서 10월 24일 자원순환 습관을 홍보하고 환경기금 마련을 위한 초록장터를 개최한다.
유넵엔젤 ‘초록장터’는 2005년 처음 시작된 전국대학생들의 자원순환 운동으로 자원생산에 소비되는 에너지낭비 감소를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이다. 초록장터에서는 전국 유넵엔젤 대학생회원들과 학교친구들에게 기증받은 옷, 신발, 책 등의 물품을 판매하고, 환경퀴즈풀기, 환경사진찍기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물품구매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환경지식을 전달한다. 초록장터의 수익금은 적립되어 추후 유넵엔젤 환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0월 24일은 유엔의 날이자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캠페인인 350.org가 정한 기후변화대응의 날이기도 하다. 이번 초록장터에서는 350을 테마로 한 즉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넵한국위원회 전현진 팀장은 “2005년부터 진행되어 온 이번 초록장터가 최초로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대응캠페인인 350.org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한국의 기후변화대응노력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09년 10월 17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위기를 맞고 있는 몰디브에서는 350.org 기후변화캠페인의 일환으로서 대통령이 참석하는 공식 내각회의를 바닷속에서 진행하여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넵엔젤은 350.org가 정한 기후변화대응의 날인 10월 24일에 한국에서 초록장터를 개최한다.
웹사이트: http://www.une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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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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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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