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함께해요! 나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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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09-10-23 11:12
서울--(뉴스와이어)--세종문화회관(사장 이청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함께해요! 나눔예술>은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곳을 찾아다니며 연간 240회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해요! 나눔예술>은 지금까지 복지시설, 학교, 구민회관, 병원 등 다수의 기관들을 직접 찾아가 클래식, 오페라,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직접 공연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DJ DOC 이하늘, 세종문화회관과 서울보호관찰소 가다(10월23일)

최근 인기 프로그램인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늙은 사자’라는 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DJ DOC 이하늘이 세종문화회관의 ‘함께해요! 나눔예술’에 출연한다. 그는 오는 10월 23일 서울보호관찰소에서 진행될 공연에 출연해 ‘아름다운 동행’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아름다운 동행’은 유명인들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방문지도 참여하는 유명인의 삶과 잘 부합되는 기관을 선정했다. ‘늙은 사자’라는 별명을 얻기 전까지 이하늘이 지녔던 이미지가 ‘악동’이었음을 상기한다면, 서울보호관찰소는 그와 잘 부합되는 방문지다. 이하늘은 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있는 삶, 의미있는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김태원, 김미화 등 유명인 참여로 업그레이드

‘아름다운 동행’ 은 1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하늘과 함께 늦깎이 예능인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원과 개그우먼 김미화 등도 참여할 계획이다. 방송, 연예, 스포츠계의 유명인들도 이 같은 <함께해요! 나눔예술>의 취지를 듣고 함께 하기로 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기관과 관람객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오는 10월 23일 서울보호관찰소 공연에서는 관찰관이 작성한 편지가 낭독된다. 관찰관이 평소 근무하면서, 관찰소에 있는 청소년들을 보고 느꼈던 점들과 함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공연의 사회를 맡은 뮤지컬 배우 길성원씨도 본인이 직접 선택한 글을 낭독한다.

글 낭독에는 플루트앙상블의 연주가 배경음악으로 함께 한다. 연주를 맡은 플루트앙상블은 독특하게도 플루트만으로 이뤄진 전문 연주단체이다. 플루트앙상블은 현재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원학연 단장이 지휘를 맡고 있으며, 매년 정기공연과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예술지원박람회에서 내년도 신청접수 가능

세종문화회관은 ‘함께해요! 나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 달 16일~17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열리는 ‘서울예술지원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시민예술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에서 세종문화회관은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내년도 ‘함께해요! 나눔예술’의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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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홍보마케팅팀장 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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