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보증지원 1천800억원 목표 조기 달성

무안--(뉴스와이어)--전남신용보증재단이 영세 자영업자 등의 사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일시적인 유동성 해소를 위해 보증지원업무를 적극 추진해온 결과 올해 목표액 1천8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신보는 올들어 이날 현재 1만2천570여개 업체에 1천800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올 목표인 1만1천개 업체 1천800억원을 2달이나 빨리 달성한 것이다.

이는 전남신보가 그동안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보증운용비상조치를 비롯한 다양한 특례보증을 실시해 보증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접수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배의 보증이 증가했다.

특히 특례보증 이외에도 농협·국민은행·광주은행 등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대상업체를 발굴·지원하는 금융기관협약보증을 통해 2천50개 업체에 430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연관산업의 파급효과가 큰 제조업 지원을 위한 ‘제조업지원보증’, 조선산업·녹색산업 등 전남도 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미래산업등특화보증’, 모범음식점 등을 위한 ‘남도음식명가특화보증’,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프론티어 소상공인창업지원보증’, 업종전환 예정자를 위한 ‘폐업자영업자전업지원자금연계보증’, 여성가장의 생계형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가장창업자금대출보증’, 지방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전통시장상인지원보증’ 등 다양한 맞춤지원을 통해 1천500개업체에 280억원을 지원했다.

김윤옥 전남신보 이사장은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많은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사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연말까지 2천억원 이상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재단의 노력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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