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1회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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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09-10-25 12:00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는 2009. 10. 26.(월) 천안개방교도소 사회적응훈련원에서 전국 교정시설 가석방대상자 등 출소예정자 500여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로 출소예정자 취업을 돕기 위한 ‘제1회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임

※ 참가자 중 250여명은 ‘09. 10. 28. “교정의 날” 기념 가석방 출소 예정

교도소 내 잔디밭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社 1友운동(1기업 1수형자 채용)”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60여개 중소기업체가 취업희망 출소예정자들에 대해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하여 100여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됨

이밖에도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협력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창업 및 신용회복 컨설팅과 동영상 면접체험 및 적성검사 등 흥미롭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음

이날 행사에서 황희철 법무부차관은 전국 수형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우수작을 출품한 수형자들을 포상할 계획임. 이들은 앞으로 출소 후 창업을 할 경우 창업지도교육과 함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임

한편 제주, 강릉 등 원거리에 있어 이날 행사에 참석할 수 없는 출소예정자들을 위해 ‘원격화상 채용면접’과 함께 취업을 통한 수용자들의 희망찬 사회복귀 염원을 표현하는 “희망나무 리본달기”라는 뜻깊은 이벤트도 마련됨

앞으로도 법무부는 노동부, 중소기업청, 고용정보원, 창업진흥원 등 수용자 취업 관련 민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법무부 수형자 취업정책협의회” 창립 및 소자본 창업자금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실질적인 수형자 사회복귀 지원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임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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