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9회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 개최
서울시는 10월 29일(목)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글로벌 도시 서울, 브랜드 마켓팅 전략(Branding Global City Seoul)”을 주제로 「2009년 서울국제경제자문단(Seoul International Business Advisory Council :SIBAC) 총회」를 개최한다.
o 일 시 : 2009.10. 29(목) (기자회견 11:40~12:10. 필요시 별도 개별인터뷰 실시)
o 장 소 :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
o 주 제 : 글로벌 도시 서울, 브랜드 마케팅 전략 [Branding Global City Seoul]
o 부주제
· SessionⅠ : 서울 브랜드 핵심가치 창출 및 구축
· SessionⅡ : 세계 브랜드서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전략
· SessionⅢ : 효과적인 서울 브랜드 관리 및 고객관리 전략
o 참 석 : SIBAC위원,국내외 경제계, 브랜드/마케팅 전문가, 컨벤션/관광계 인사등 200여명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은 지난 2001년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경영자들로부터 정책 자문을 받기위해 설립한 서울시장 자문기구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은 매년 1회(10월말~11월초) 서울시장이 자문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주제로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기구를 통해 건의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은 서울의 투자환경 개선과 활력 넘치는 문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시책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은 현재 데이빗 리드(David Reid) Tesco PLC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부의장 3인(Chee Onn Lim, Singbridge International Singapore Pte Ltd. 회장, 싱가폴 / Nick Reilly, GM그룹 부사장, 영국 / N.R. Narayana Murthy, Infosys Technologies Ltd. 회장, 인도)을 비롯해 총25인의 위원과 5명의 자문역으로 구성된 세계적 경제 브레인들이다.
2001년 창립총회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8차례 걸쳐 연례총회를 개최하였으며, 해를 거듭 할수록 서울국제경제자문위원들이 서울의 현주소를 현실적으로 조명하고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비전과 실현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총회에 거는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 2002년 “지역거점으로서의 한국” · 2003년 “금융중심지가 되기 위한 요건”
· 2004년 “서울시 차별화 전략” · 2005년 “투자 적격지로서의 서울”
· 2006년 “최적 기업도시 서울, 인식의 전환” · 2007년 “국제 관광. 컨벤션 도시, 서울”
· 2008년 “컬쳐노믹스로 거듭나는 도시, 서울
‘2009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는 기조연설과 3개의 세션 패널토의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세션별 주제에 알맞는 내부인사(SIBAC위원)가 주제발표를 맡아 더욱 전문적이고 실질 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연설은 국가 및 기업 브랜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며 브랜드 컨설턴트인 사이먼 안홀트(영국,48세)가 맡을 예정이며, 기조연설에 앞서 데이빗 리드의장의 개회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사이먼 안홀트는 영국, 뉴질랜드, 스위스 등 15개 국가브랜드 창시에 조언을 하는 등 ‘국가(도시) 브랜딩’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권위자이며 한국관광공사가 발표(2007년)한 관광 브랜드 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한국의 국가 브랜딩 작업에도 관여했다. 또한 세계적인 브랜드 조사기관인 안홀트-GMI를 운영하면서 매년 국가브랜드지표(Nationl Brand Index)를 조사·발표하고 있다. 사이먼 안홀트는 이번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에서 “매력적인 도시를 이끄는 원동력은 새로운 이미지 브랜딩을 통해 탄생이 가능하다”며 자신의 브랜드지수 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어떻게 서울에 접목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사이먼 안홀트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핵심 승부수는 경쟁력있는 정체성(Competitive Identity)”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경쟁적 정체성의 구축을 위해서는 하나의 ‘캠페인’으로서가 아니라 ‘도시정책의 한 구성요소’로 다루어져야 하며 국가나 지방정부의 수장, 각료, 기업 들의 명백한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전제하고 있다.
사이먼 안홀트는 서울의 경우 지난 몇 년 동안, “한강 르네상스, 뉴타운 개발, 서울 디자인 올림픽, 광화문 광장 조성,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등을 통해 서울의 인지도를 높이기에 충분할 만큼 상상력과 대중적 관심을 끌 수 있는 휼륭한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많은 도시들 중에 경쟁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볼거리나 흥미만으로는 부족하며 “반드시 방문해 봐야 한다는 절박감(sence of urgence)을 형성하는데 성공해야 한다”며 이는 “단순히 도시를 방문하니까 보는 것이 아니라 방문 목적 자체가 방문이유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 도시에 대한 긍정적 명성과 관심을 이끌어 내고 강력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그 도시가 가진 문화적 삶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실질적 볼거리와 적절한 행사를 제공하여야 하며, “창의성”이 도시의 매력을 창출한 데 있어 가장 핵심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3명의 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을 위해 주제발표에 따른 Q&A가 진행된다.
제1세션은‘서울 브랜드 핵심가치 창출’을 주제로 고가 노부유키(Nobuyuki Koga) 노무라증권 회장이 서울의 성공적인 브랜드 가치 창출과 브랜드 구축 방안을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세션의 발표에는 피터 첵(Peter Zec) red dot Gmbh & Co. KG 회장, 루돌프 슐라이스(Rudolph A. Schlais, Jr.) China Auto Electronics Group Ltd. 회장이 참여한다.
제2세션은‘세계 브랜드 서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크리스토퍼 포브스(Christopher Forbes) Forbes 부회장이 세계에서 경제력이 강한 도시들의 성공사례를 들어 ‘진실성, 영감, 지속성, 통합’을 방법론으로 제시한다.
이 세션에는 리처드 스미스(Richard M. Smith) Newsweek 회장과 에드워드 돌먼(Edward J.Dolman) Christie's International PLC CEO도 발표에 참여한다.
제3세션은‘효과적인 서울 브랜드 관리 및 고객관리 전략’을 주제로 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udermϋller) BASF SE BOD멤버는 서울이 ‘지속 가능한 아시아의 중심도시’로서 브랜드 이미지의 핵심을 설정하고 ‘서울의 경제, 우수한 인재, 첨단 기술’을 통해 매력경쟁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세션에도 리처드 스미스 회장과 에드워드 돌먼 대표가 참가한다.
그동안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총회에서는 세계적인 경제인들이 서울의 투자환경 개선과 활력이 넘치는 문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건의를 내 놓았다. 또한 서울시는 이 제안사항을 외국인 투자인센티브 확대, 용산외국인학교 건립, 외국인 임대아파트 건립, 상암 DMC의 마케팅 전략 수립, 여의도 국제금융센터(SIFC)건립 등 서울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에 적극 반영해 왔다.
올해 총회에서 다뤄지게 될 주제들 또한‘브랜드가 경쟁력이다(Power Brand Seoul)’라는 모토아래 민선 4기 서울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 브랜드 마케팅’사업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어, 토의된 중요한 제안과 건의들은 서울시 시책추진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마케팅 전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우리시는 세계도시 브랜드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외국인이 서울에 살고 싶고, 관광하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도시, 서울에 유학 보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강력한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금번 총회에서 그 해법을 얻어 서울의 글로벌 품격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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