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은 수훈 소감을 통해 “몽골과의 각별한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진정한 협력 동반자로서 한국과 몽골 양국의 이익과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바가반디 대통령과 조양호 회장은 수훈행사에 이어 상호우호증진을 위한 환담을 나누었다.
‘북극성 훈장’은 지난 92년 한진그룹 창업주 고 조중훈 회장도 받은 바 있어 부자가 모두 받기는 처음있는 일이다.
한진그룹과 몽골의 관계는 몽골이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하던 시기인 1992년, 고 조중훈 회장이 B727 항공기 1대를 기증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조양호 회장은 몽골항공의 운항 및 객실 승무원 위탁 교육과 정비지원 등을 제공하므로서 몽골 항공산업의 발전을 촉진했다. 또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확대를 통해 몽골 최대의 국제노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몽골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조양호 회장은 몽골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5명씩 한진그룹 산하 인하대와 한국항공대에 무상 유학을 시켜주는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장학 제도는 현재 몽골 내 최고 인기 유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몽골의 사막화와 황사 방지를 위해 조양호 회장이 직접 신입직원들과 함께 울란바토르 인근 바가누르 지역에 포플라 나무 3천여 그루를 심었다. 몽골 황무지에 푸른 숲을 선사하게 될 이 행사는 이후로도 정례화되어 매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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