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거주 외국인 ‘한국어말하기 대회’ 참가안내

부산--(뉴스와이어)--부산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어’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배영길)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어실력 향상 및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부산시민들에게 타 문화 이해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1월13(금)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니거나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10월30일(금)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11월 2일(월)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6일(금) 예선, 11월13일(금) 본선대회에서 우수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말하기 주제는 △가족 △한국문화 △문화의 차이점 △고향이야기 등 주제 제한 없이 자유선택이 가능하며, 5분 이내의 분량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 된다.

서류심사는 11월 2일(월) 제출받은 신청서와 원고에 대한 서면심사를 통해, 11월 3일(화) 오후 6시까지 합격자를 개별(홈페이지) 통지한다. 그리고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11월 6일(금) 오후 2시 부산국제교류재단 회의실(시청1층)에서 예선을 갖고, 예선 합격자에 한하여 11월13일(금)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본선을 갖는다.

심사는 개별심사를 원칙으로 5개 항목으로 내용 40점, 표현력 20점, 문법 20점, 어휘 10점, 태도 1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심사를 하며, 말하기 대회 본선에 오른 참가자 중 금상 1명에게 시상금 50만원, 은상 2명에게 각 40만원, 동상 3명에게 각 30만원, 장려 14명에게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한다.

이번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신청서와 말하기 대회 발표원고를 첨부하여 10월31일(토)까지 (재)부산국제교류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재단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부산국제교류재단은 외국인 정보서비스 센터 운영, 국제교류 관련 정보시스템 구축, 외국인 생활안내 정보 제공, 시민 국제화의식 함양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부산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재)부산국제교류재단
- 주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5동 시청1층 부산국제교류재단
- 전화 : 051-868-6655, Fax : 051-888-6659
- E-mail : bama03@hanmail.net (담당자 : 홍순범)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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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교류재단
051-888-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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