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소 브루셀라병 감염율 큰폭 감소

대전--(뉴스와이어)--충남지역의 소 브루셀라병 감염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박영진)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2만2천 농가의 소 25만5천두를 검사하여 104농가에서 672두의 감염소를 색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농장 감염율 0.47%로 전년도 1.10%에 비해 큰 폭(0.63%p)으로 낮아진 것이다.

이처럼 도내 브루셀라병 감염율은 2005년 2.02%, 2006년 1.73%, 2007년 1.09%, 2008년 1.10%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감염율이 낮아진 것은 2013년까지 브루셀라병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단계별 근절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12개월령 이상의 모든 소(거세우 제외)에 대해서 검사를 실시하고 ▲소를 거래할 때는 반드시 검사증명서를 휴대토록 하는 등 방역제도가 정착되었고 ▲소독 등 차단방역의 중요성에 대한 농가홍보 강화 등 많은 노력의 결과로 가축위생연구소는 분석하고 있다.

박영진 가축위생연구소장은 “질병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소를 사고 팔 때는 반드시 검사받아야 하며 혹시 유산이 발생하면 가까운 시·군이나 가축위생연구소로 빨리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브루셀라병은 유사산, 불임증 등을 일으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염되어 파상열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지만 사람은 항생제로 쉽게 치료가 되고 감염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 가축위생연구소 방역과
허진회
041-631-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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