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 금고에 부산은행, 농협중앙회 선정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지난 2009년 8월5일 ‘부산광역시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 제정 및 내부방침에 따라 경쟁방법을 채택하여 차기(2010년~2012년) 시 금고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공모(1차 8.12~9.3, 2차 9.9~9.25)한 결과, 주금고 부문에 부산은행, 부금고 부문에 국민은행·농협중앙회·우리은행이 각각 참가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2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개최한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4개 은행에 대해 심의·평가한 결과, 주금고 부문에 단독 신청한 부산은행을 주금고로, 부금고 부문 평가결과 최고 점수를 받은 농협중앙회를 부금고로 심의·의결하였으며 공고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날 심의는 시의원·경제단체·교수·변호사·회계사·세무사·공무원 등 모두 10명의 심의위원들이 참가해 은행들의 금고신청 제안서를 바탕으로 심의·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의 이용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추진능력 등을 평가하였다.

이날, 선정된 은행들은 시 금고 약정기간 만료(2009년12월31일) 30일 전에 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시 금고를 맡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세정담당관실
051-888-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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