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면담
다닐로 튀르크 대통령은 슬로베니아 유엔대사와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정치담당 보좌관을 지냈으며,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에는 류블라냐 대학의 국제법 교수를 지내기도 하였다.
슬로베니아는 과거 유고슬라비아로부터 1992년 독립한 나라로 일부지역이 아드리아 해에 접해있을 뿐, 거의 내륙국이나 다름없어 유럽대륙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숲을 보유한 나라이기도 하며, 한국의 대 슬로베니아 수출품으로는 자동차·자동차부품·가전제품·섬유류·주방용품 등이며 특히 TV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한-EU간 FTA 체결로 EU국가에 대한 부산기업 수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부산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슬로베니아는 EU국가 중 부산이 가장 큰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2008년 3억 1천만 불)하고 있는 나라이므로 이번 면담은 부산기업의 대 슬로베니아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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