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SIFIC)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을 전망하고 서울의 금융허브 전략을 논의하는 ‘200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SIFIC: Seoul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 2009)’가 다음달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는 2006년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 등을 모시고《파이낸셜 타임즈 Fianacial Times》와 “Asia Financial Centres Summit”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조셉 스티글리츠 노벨상 수상자, 2008년 투자자 짐 로저스와 로버트 먼델 노벨상 수상자와 함께 금융시장을 전망하고 서울의 금융허브 전략을 논의해왔다.

서울시는 매년 전 세계 금융전문가들을 모시고 글로벌 금융시장을 전망하고 서울의 금융허브 전략에 관해 논의해왔으며,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왔다.

특히 지난 9월 22일 시티 오브 런던과 Z/Yen그룹이 세계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금융허브 경쟁력을 평가하는 글로벌금융센터지수 (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에서 서울은 지난해 53위에서 무려 18계단이나 뛰어오른 35위로 평가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위기 이후 국제금융허브 서울’을 주제 아래 20명의 연사 및 패널과 약 400명의 참가자들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6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와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포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특히 국가 미래비전 대통령 국제자문단 위원장으로도 유명한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 글로벌 회장이 ‘금융허브로서 서울에 대한 재평가’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김기환 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지난해에는 짐 로저스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일본과 상하이를 뛰어넘는 금융중심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치켜세워 전 세계 금융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기조연설에 이어 3개의 세션을 통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 Ⅰ는 미국 상무성 차관을 거치고 예일대 경영대학장을 지낸 제프리 가튼 교수가 좌장 겸 연사를 맡으며, 아시아개발은행 박신영 수석 경제학자, 블랙록 자산운용 마크 데스미츠 아시아 대표이사, 이코노미스트지 얀 프리더리히 부국장, 폴슨 앤 컴퍼니 산드라 리 부사장이 연사 및 패널로 참석해 ‘세계금융시장 질서의 재편’을 주제로 글로벌 금융시장을 전망한다.

세션 Ⅱ에서는 글로벌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의 총책임자인 Z/Yen의 마크 옌델과 런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선정된 브리짓 로즈웰 런던광역청 수석 경제자문관, 알렉스 퐁 홍콩상공회의소장 등이 “세계 각 도시의 금융허브전략”에 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세션 Ⅲ는 “서울의 국제금융허브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이주형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장, 케네스 커티스 전 골드만삭스 아시아 부사장,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등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이제까지와는 달리 행사 전날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서울의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행사 하루 전 11월 5일에 환영만찬과 더불어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Seoul International Finance Centre),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DMC, Digital Media City) 등 서울시 주요사업에 관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기존의 회의 중심의 컨퍼런스에서 벗어나 서울국제금융센터에 외국계 금융회사 유치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서울의 금융중심지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여의도를 산업 뉴타운으로 지정하여 금융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교육, 의료, 주거, 문화시설 등 외국인이 생활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쟁력강화본부
금융도시담당관 조영진
02-2171-278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