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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5-04-18 10:23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CDMA2000과 WCDMA망 사이의 통화 끊김 현상을 해결한 「전천후 WCDMA폰」(모델명:SCH-W120)을 개발 완료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이로써 CDMA2000과 WCDMA간의 서비스 지역 변경에 따른 불편함이 해소되어 국내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가 본격화하는 데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전천후 WCDMA폰」에 적용된 신기술 '3G-2G 핸드오버'는 WCDMA 서비스 지역에서 음성통화를 하면서 CDMA2000 지역으로 이동하더라도 자연스럽게 핸드오버 기능이 작동해 통화에 끊김이 없다.

정보통신부 차세대이동통신 프로젝트 매니저인 조동호 교수(KAIST 전자전산학과)는 "「전천후 WCDMA폰」은 그 동안 호환이 불가능했던 WCDMA와 CDMA2000 사이에 핸드오버가 가능한 최초 상용 단말기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WCDMA망을 서울 등 특정 지역에만 우선적으로 설치한 후 점차적으로 증설하려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전천후 WCDMA폰」은 WCDMA 서비스 지역 내에서 3세대 휴대폰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인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기존 CDMA2000 망보다 더 뛰어난 음질과 화질로 통화할 수 있다.

또한 음성 통화와 무선 인터넷 사용이 동시에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음성 통화를 하면서 네이트 또는 준에 접속해 최대 384kbps 속도로 파일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SCH-W120은 13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동영상은 최대 60분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MP3, VOD(주문형비디오), MOD(주문형음악), 리모컨 기능도 지원된다.

전천후 WCDMA폰 SCH-W120의 가격은 80만원대이다.

[참고자료]

기술 설명 : 3G-2G 핸드오버

삼성전자 「전천후 WCDMA폰」에 적용된 「3G-2G 핸드오버」기술은 WCDMA 방식을 처리하는 WCDMA 모듈과 CDMA2000 방식을 처리하는 CDMA2000 모듈을 동시에 관리하여, 사용자가 WCDMA 망에서 전화를 건 상태로 WCDMA 망이 없는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면 단말기의 WCDMA 모듈에서 무선 신호가 약해지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이런 경우 단말기가 기지국에 알려주면, 기지국에서는 CDMA2000 시스템으로 핸드오버하라는 메시지를 내려 준다. 단말기는 이 메시지를 받고 내부적으로 CDMA2000 모듈을 구동시켜 기지국에서 내려준 대로 통화 채널을 열고 CDMA2000으로 핸드오버해 통화를 정상적으로 설정한 후 WCDMA 모듈의 동작을 멈추게 한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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