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화장품의 진화, ‘한방 부스터 에센스’ 각광
가장 최근 출시된 제품은 더페이스샵의 기초손질 첫 단계 한방 에센스 ‘명한 미인도 초윤 에센스(45ml, 26,000원)’다. 이 제품은 하고초 추출물과 100% 국내 한방원료를 사용한 고농축 발효한방 성분을 함유해 세안 후 흐트러진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기초 손질 첫 단계부터 피부건조 및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한 번 사용으로 12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마를 틈이 없이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여기에 주름개선 기능까지 더했다.
엔프라니㈜에서 9월에 리뉴얼한 천년비책 고윤의 ‘조안 진 초액’도 세안 후 바로 사용하는 부스터 에센스이다. 독소 배출과 수분 대사를 조절해 주어 얼굴 붓기를 완화시켜주며 안색정화 및 윤기를 강화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스킨푸드의 관계사 아이피어리스의 아름다운 술 달(daal)도 ‘더 퍼스트 세럼(100ml, 38,000원)’을 판매 중이다. 천연 유산균 발효 추출물과 동충하초, 백선, 당귀 등의 한방성분과 순금과 매실 발효 추출물(50%)이 들어있어 피부를 매끄럽게 정리해준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의 ‘윤조 에센스’는 한방 부스터 에센스의 시초이자 대표 제품이다. 1997년 출시 이후에 지금까지 1천만 개가 넘게 팔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기, 맥문동, 감초 추출물 등 한방 성분으로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준다.
한방 부스터 에센스 외에도 아모레퍼식픽 헤라의 ‘프리퍼펙션 세럼’(일명 1번 세럼)과 코스메데코르테 ‘퍼스트 리포좀’, 이니스프리 ‘3년 숙성 발효 100 에센스’등도 부스터 제품으로 출시돼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방 부스터 에센스는 건조하고 메마른 가을 피부를 보호하고 영양을 주는 첫 단계 제품으로 화장품 바르는 순서를 바꾸며 스킨, 로션과 함께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방화장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제품이 세분화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thefaceshop.com
연락처
더페이스샵 홍보팀
정한영 팀장, 송혜경 과장
02-2087-6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