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 워스트 신입사원 유형은?

서울--(뉴스와이어)--직장 내 가장 베스트 신입사원은 ‘업무파악 잘 하는 사원’, 워스트 신입사원은 ‘배우려는 의지도 없고 요령만 피우는 사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대리급 이상 직장인 7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꼽은 베스트 신입사원 유형(복수응답)은 ‘업무파악을 잘하는 사원’이 4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태준수 등 모든 일에 근면 성실한 사원’ 45.5%, ‘배우려는 의욕이 넘치고 적극적인 사원’ 43.9%, ‘유머감각 있고 분위기를 잘 띄우는 사원’ 34.0% 순이었다. 이외에도 ‘잘생기고 예쁜 얼짱 사원’ 8.8%, ‘상사의 의견에 무조건 따르는 사원’ 6.0%, ‘상사의 대소사를 잘 챙기는 사원’ 5.6% 등이 있었다.

베스트 신입사원 유형은 성별과 직급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배우려는 의욕이 넘치고 적극적인 사원(51.2%)’을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여성은 ‘업무파악을 잘 하는 사원(48.6%)’이 주를 이뤘다.

직급별로는 대리급과 과장급의 경우 ‘업무파악을 잘 하는 사원’을 베스트 유형으로 꼽은 반면, 차·부장급과 임원급은 ‘근태준수 등 모든 일에 근면 성실한 사원’이 가장 많았다.

반면, 워스트 신입사원 유형(복수응답)으로는 ‘배우려는 의지도 없고 요령만 피우는 사원’이 58.7%로 1위를 차지했다. ‘상사에게 사사건건 딴지 거는 등 위아래 없는 건방진 사원’은 41.9%, ‘분위기 파악 못하는 눈치 없는 사원’ 29.6%, ‘힘들어서 회사 못 다니겠다며 앓는 소리하는 사원’은 27.4% 이었다. 다음으로 ‘앞에선 웃고 뒤로 험담하는 사원’ 24.9%, ‘매일 칼퇴근하거나 회식자리 때마다 빠지는 사원’ 23.0%, ‘말이 없고 성격이 소심한 사원’ 11.7% 순이었다.

‘베스트와 워스트 신입사원을 어떻게 대우하는가’란 질문에는 ‘혼자 또는 동료들과 흉을 보거나 칭찬만 할 뿐 차별하지 않는다’가 32.8%로 가장 많았다. ‘워스트 신입사원을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업무진행에서 차별한다’는 19.4%, ‘베스트 신입사원에게만 밥이나 술을 사주는 등 업무 외적으로 차별한다’는 17.1%이었으며, ‘업무 내외적으로 모두 차별한다’도 24.5%를 차지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최근 신입사원들의 강점(복수응답)은 39.0%가 ‘외국어나 PC활용 능력 향상에 따른 업무적응속도’를 꼽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20.0%, ‘배우려는 적극성’ 19.1%,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인한 전문성’ 18.7%, ‘토론학습으로 인한 뛰어난 문제해결능력’은 9.2% 이었다.

최근 신입사원들의 약점(복수응답)으로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짙은 대인관계’가 4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에 대한 책임감 결여’ 34.9%, ‘회사에 대한 충성도와 애사심 결여’ 33.0%, ‘조직적응력 부족’ 24.9%, ‘전공관련 전문지식 부족’ 13.0% 순이었다.

커리어넷 개요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로 취업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최단 기간 방문자 수 300만 돌파, 최단 기간 매출액 10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올리며 취업포털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커리어, 잡링크, 다음취업센터, 네이버취업센터 등 국내 최대의 멀티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해외로 넓혀 The Network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채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솔루션, 교육사업, HR마케팅 등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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