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선진화를 위한 ‘부산 물류포럼’ 열어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10월29일(목)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변화하는 국내·외 물류환경과 정부의 새로운 물류정책에 대응하고 동북아 물류허브도시로서 지역물류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교통・항만 등 물류업계와 협회,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부산 물류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2008년 2월 ‘물류정책기본법’과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물류체계의 효율화 및 물류산업의 육성, 물류시장의 선진화를 추구하는 정부의 새로운 물류정책에 대응하여, 국내 최대의 항만물류도시인 부산의 물류발전 방향을 재정립하고자 시작한 이래 3회째가 된다.

부산물류포럼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물류에 초점을 맞추어 ‘저탄소 녹색물류도시 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김광재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의 “국가 녹색물류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박민영 인하대학교 교수의 “화물자동차 차고지 개선을 통한 녹색물류 실현 방안” △김철민 동의대학교 교수의 “종합화물정보망 인증제 실시에 대비한 부산지역 녹색물류정보망 구축 방안” △김환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태양광 에너지원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형 부산항만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각계 물류전문가와 참석자의 토론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위해 지난 5월부터 5차례에 걸쳐 포럼 주제발표자 및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지역물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발굴・정리하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하였으며, 이번 포럼에서 각계 물류단체·대학·행정기관·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토론 및 의견수렴을 통하여 제시된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지원 등 정책화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물류 정책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앞으로 부산시는 부산물류포럼을 △육상·항만·항공 등 각 물류 분야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관련전문가들의 발제와 물류관련 단체·대학·행정기관이 참여하여 토론 및 의견수렴을 거쳐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운영하면서 △물류 관련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보교류의 기회를 마련하며 △일반시민·관련 업계·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로 물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물류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남권 최대의 물류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교통운영과
051-888-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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