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의료인 대상 신종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시작’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및 유증상자와 접촉할 확률이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인 신종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는 거점병원 및 거점약국 종사자, 조산원에 근무하는 자 중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및 유증상자를 진료할 가능성이 높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기타 의료기사 등이다.

의원의 경우는 진료과목이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종사자 등이다.

거점병원(9개소) 및 의원에 종사하는 접종대상자는 자체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기타 거점약국 종사자와 조산사는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예방접종 안전수칙으로 접종 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며, 접종 전 예진시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나, 현재 아픈 증세를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며, 접종 후 최소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접종 후 경미한 이상반응으로 접종 부위가 아프거나 빨갛게 되거나 부을 수도 있으며, 이런 증상은 접종 후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1~2일 이내에 사라지며,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의료인 접종이 끝나면, 11월 중순경 학생들에 대해 순회접종을 실시하며, 임신부, 영유아(6개월~만6세)는 12월 중순경에 위탁접종 의료기관을 이용,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자는 내년 1월 중순경에 접종이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229-3561), 구·군 보건소(중구 290-4313, 남구 226-2431, 동구 209-4102, 북구 289-3450, 울주군 229-8043)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보건위생과
052-229-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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