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주봉현 정무부시장은 세계 3대 오일허브(미국 걸프연안, 유럽ARA, 싱가포르)중 하나로서 아시아 지역 석유물류의 중심지인 싱가포르(Singapore)를 10월27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의 최대 역점 사업인 ‘오일허브 구축사업’과 ‘마리나항 개발 사업’ 대비, 외국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

주 부시장은 오전 ‘보팍(Vopak) 싱가포르 지역본부’와 ‘반얀(Banyan) 터미널’을 방문,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시찰하면서 “울산의 미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동북아 오일허브의 최적지인 울산항을 하루속히 개발해야 한다” 면서 “보팍(Vopak)이 울산의 오일허브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싱가포르는 1990년대 초, 싱가포르 경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을 때, 정부차원에서 석유화학 컴플렉스 조성을 위한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 총 50억 달러예산을 집행하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2000년도 들어 고속성장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싱가포르의 오일허브 개발과정에서 정부의 무역산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와 그 산하 청들인 경제개발이사회(EDB: Economic Development Board) 그리고 주롱도시공사(JTC: Jurong Township Corporation)간 수평적인 협력관계,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조성, 원스톱 법·제도 시스템 구비, 오일 탱키지 업체 및 트레이드에 대한 최적의 인센티브 등의 성공요인 등은 앞으로 우리의 ‘오일허브 구축’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보팍(Vopak)은 세계 1위의 석유제품 및 화학제품 저장시설 전문 운영업체로써 전 세계 5곳에 지역본부를 두고 32개국 80여개 터미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싱가포르에는 반얀(Banyan)터미널을 비롯한 4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고 총 저장능력은 1420만배럴 규모.

반얀(Banyan)터미널은 석유(Oil)제품과 화학(Chemical)을 함께 저장하며, 탱크 수는 45개로 총 340만배럴 규모의 저장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 부시장은 오후에는 아시아 최대의 요트시설인 ‘원 디그리 피프틴 마리나 클럽’(One°15 Marina Club)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 및 운영의 제반사항을 설명 듣고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주 부시장은 “요트산업은 선진국의 대표적인 산업으로서 울산의 경우 높은 소득 수준,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 최적의 자연환경 등 제반 조건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울산 진하를 아시아 최고의 마리나 항으로 개발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특히 주싱가포르 김중근 대사가 오찬을 직접 주재, 울산대표단 방문을 환영해 주었고, 저녁에는 주 부시장이 싱가포르에 진출한 SK에너지, S-OIL, LG칼텍스 등 현지 기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오일허브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주 부시장은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제2회 도시협력포럼’(10월28 ~ 30일 2박3일)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청도시로 이동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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