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필드’ PC방, PC방 업계에서 이제 대세”
최근 PC방에서 불고 있는 ‘린필드’ 인기는 지난 9월 8일 정식 발표에 앞서 시스템을 직접 접해보고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던 ‘린필드 존 프로모션’의 힘이 컸다.
정식 발표에 보름여 앞서 시작되었던 ‘린필드 존 프로모션’은 ‘린필드 존’이라 명명된 공간에 정식 발표를 앞둔 인텔의 최신 i5, i7 800 시리즈 프로세서와 P55 기반 메인보드를 설치해 PC방 업주와 단골고객들이 직접 하드웨어를 접해보고 그 성능을 가늠하도록 했던 프로그램. 이를 통해 ‘린필드’ 정식 발표 이전부터 PC방 관계자들과 고객들은 인텔이 선보일 최첨단 기술을 먼저 접해보고 입소문을 내기도 했다.
서울 영등포구청 인근에 위치한 ‘놀 PC방’에서는 ‘린필드 존’에서 오버클럭과 고사양 게임 시연을 통해 인텔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한 케이스다. 놀 PC방에서는 인텔 i5 750 프로세서(정규 동작클럭 2.66GHz)를 3.4GHz로 오버클럭하고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된 경우. 또한 윈도우 7 운영체제와의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사업장이 소재한 영등포구를 넘어 PC방 업계에서도 PC방 인프라에 모범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소재한 ‘사이버 PC방’은 기존 코어2 듀오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과 ‘린필드’ i5 프로세서 시스템을 동시에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단골 고객들에게 시스템을 개방해 ‘린필드’ 프로세서의 무한한 인기를 확인하기도 했다. 똑같은 게임을 즐기더라도 차원이 다른 재미와 경험을 주는 ‘린필드’에 고객들이 줄 서는 것은 당연지사. 이를 통해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신규 도입의 방향을 정하기도 했다는 후문.
이처럼 코어 i5, i7 프로세서가 PC방에서 대세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관련 시장에서의 움직임도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 특히 서버에 준하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인텔 P55 기반 메인보드들의 인기는 PC 시장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PC방은 24시간 영업을 지속하는 사업장의 특징으로 인해 그 어느 곳보다 시스템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한 곳. 여기에서도 인텔 P55 메인보드의 활약이 눈부시다.
특히, 인텔 ‘DP55WB Media’와 ‘DP55WG Media’ 메인보드는 디지털헨지가 제공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고객지원정책의 수혜를 입어 PC방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PC방 업계에서 요구하는 높은 안정성과 호환성에 더불어 3년 무상 A/S 기간 제공과 오프라인 A/S 센터 운영 등을 통해 PC방 사장님들의 가려운 곳을 꼼꼼하게 긁어주고 있다. 이제는 ‘린필드’ 프로세서의 인기가 메인보드의 인기까지 이끌고 있는 셈이다.
디지털헨지 마케팅 팀장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의 대중화를 PC방 업계에서 이끌어 주면서 PC 주변기기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경제위기 여파로 가정에서의 업그레이드가 주춤한 가운데, PC방에서의 린필드 채택이 늘어나면서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성능의 PC가 경쟁력의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시장을 평가했다.
이어 “PC방 시장에서의 린필드 인기는 프로세서 자체의 뛰어난 성능과 가격 등 여러 제반 여건이 따라줘서 가능한 것입니다. 이런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디지털헨지에서는 우수한 안정성과 호환성을 갖춘 인텔 메인보드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인텔 브랜드에 버금가는 고객지원을 더해 PC방 부흥에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인텔메인보드: http://www.imboard.co.kr
웹사이트: http://www.digitalhen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