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한미 FTA 피해지원 대책의 첫 성과 거둬

2009-10-27 09:35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중외제약(대표 이경하)과 중국항주민생(杭州民生)의약그룹(회장 주후지앙) 간의 1억불 규모의 COMBIFLEX LIPID(콤비플렉스 리피드) 영양수액제 및 Non-PVC 수액필름 수출계약을 지원하여 지난 10월 12일(월)에 계약체결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중국 항주소재 씨즈(Xizi)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수출계약 체결식에는 진흥원 국제의료사업센터 장경원 센터장, 윤주한 북경지소장 등이 참석하여 그간 동 제품에 대한 수출지원의 전 과정을 마무리하였으며, 중외제약 이경하 대표, 김상인 상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중국 항주민생(杭州民生)의약그룹 측과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무역거래계약서를 교환하였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COMBIFLEX LIPID(콤비플렉스 리피드) 제품은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 세계 4번째의 3-Chamber bag을 이용한 수액제이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의 신약인 큐록신정을 개발한 바 있는 중외제약은 이번 1억불대의 중국수출 쾌거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제약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금번 성과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한미FTA 피해지원 대책 및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의해 ‘08년 10월에 개소한 진흥원 수출지원센터(뉴욕, 싱가포르, 북경)의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해 이루어 낸 개가로서, 동 센터가 개소한 지 불과 1년여만에 국내제약산업 수출지원에 핵심적인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중외제약 이경하 대표는 “오늘의 수출계약이 있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흥원 김법완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진흥원 본원과 수출지원센터 북경지소 외에도 싱가포르지소, 뉴욕지소의 유기적인 협력지원이 이번 수출계약 달성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금번 중외제약의 1억불대 중국수출계약을 축하드리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내제약사들의 해외진출을 수출현장에서 밀착 지원하여, 의약산업을 비롯한 국내보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수출지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hi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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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Global Healthcare Business Center
박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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