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부 그린 IT 서밋 200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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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09-10-27 09:38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지구 온난화와 CO2 감축이 글로벌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이 그린 IT를 기반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국내에서 마련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ITS코리아,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인텔코리아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방송통신위원회, 녹색성장위원회 및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후원하는‘아시아 정부 그린 IT 서밋 2009’행사가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 12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그린 IT를 주제로 정책을 발표하고 역내 국가간에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사실 그간에는 그린 IT 정책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추진되어 온데 반해, 이번 행사는 아시아 국가간에 그린 IT 국가 발전전략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주요 주제로 녹색 정부(Green Government),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지능형교통체계(ITS) 등 그린 IT 정책과 사례를 살펴보고, 더 나아가 아시아 국가간에 그린 IT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한국의 ‘그린 IT 국가 전략’, △인텔사의 ‘그린 IT 이니셔티브 및 프로그램’ △호주와 필리핀의 ‘국가 스마트그리드 전략’ △대만의 ‘그린 IT 국가 전략’ △베트남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등 아시아 각국의 분야별 추진 정책과 사례를 살펴본다. 이어서 △행정안전부의 ‘녹색정보화 정책’, △지식경제부의 ‘스마트 그리드 전략’ △국토해양부의 ‘지능형교통체계 추진현황 및 정책 등 한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처의 그린 IT 정책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실 그린 IT는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미국, 일본, 덴마크 등 주요 선진국들은 탄소배출 규제 대응과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 발전전략으로 삼고 있다. 특히 내년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국제사회가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가기 위한 대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시점에 국내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글로벌 추세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개최되어 우리나라의 국가 발전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그린 IT 선도 국가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시아 국가 간에 그린 IT 정책협력과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정례화 하는 등 그린 IT 협력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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