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미식관광상품 개발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09 인천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일본, 중국, 동남아의 유력 방송매체, 현지 방한상품개발자와 함께 고품격의 자장면과 물텀벙이탕을 즐길 수 있는 인천미식관광상품을 개발하여 11월부터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중화권 최고 요리사인 ‘윌리엄 웡소(William Wongso)’가 진행하는 인기 음식 프로그램인 ’Cooking Adventure with William Wongs’에 최초 자장면과 물텀벙이탕에 연신 “Fantastic!”을 외치는 모습을 담아갔으며, 11월에 방영을 앞두고 있다. 12월에는 ‘윌리엄 웡소와 함께하는 한국미식투어’ 상품으로 인천을 방문하게 된다. 관광지는 인천대교, 투모로우시티(IT체험관)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자장면은 춘장을 면에 비벼먹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100년 전 정통방식 그대로 면에 춘장을 얹어 그 향과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고품격 자장면이다. 춘장에 다량의 고기와 장시간 요리하게 되므로 가격은 8,000원대를 예상하고 있다(현재 차이나타운 자장면 3,500원). 12월부터 차이나타운 만다복(萬多福)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물텀벙이(아귀)는 심해의 한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로 바다에 텀벙텀벙 버려질 정도로 못생긴 생선이다. 전 세계에서 물텀벙이 내장까지 요리해서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밖에 없으며, 유럽 등지에서는 최근 그 영양가가 알려지면서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요리법은 타국과 달리 독창적이며, 물텀벙이탕은 간(肝)이 베어있어 영양가가 높고, 그 맛이 깊고 진하다고 한다. 일본, 중화권,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찜보다는 탕이 더 인기가 많다.

일본의 아오모리TV, 쥬쿄TV, 시즈오카 제1TV, 시즈오카방송, 중국의 CCTV, 북경TV, 동남아의 메트로TV 등에 인천특색음식을 소개한바 있다. TV를 보고 지난 3월부터 1,000여명이 차이나타운, 용현물텀벙이거리,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오는 등 외국 관광객의 왕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의하면 “인천에는 근대역사문화의 시발지로 최초의 유산이 많지만, 그 중 으뜸은 우리나라 제1의 기호식품인 자장면이다.”며, “금번 개발된 인천미식관광은 고품격의 자장면과 물텀벙이탕을 선보여 뛰어난 미각을 가진 외국관광객의 발길을 인천에 머물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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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마케팅기획팀
정소연 대리
032-220-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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