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서울시와 종교단체가 함께 만들어 간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재)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를 위한 주거밀착형 어르신 주·야간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 설치에 대하여 총 20개소(‘09년도 15개소, ’10년도 5개소)를 공동으로 설치하기로 협의하였으며, 기타 종교단체도 설치 협의 중에 있다.

이번, 종교단체의 참여는 서울시에서 주거밀착형 치매시설인 데이케어센터를 '08년 현재 125개소에서 100% 확대하여 2010년까지 총 250개의 시설을 확보하는 서울시 시설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재)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설치하는 데이케어센터는 일부 자치구에서 치매시설이 필요함에도 설치 사업부지 확보곤란 및 재정여건 열악 등으로 설치 여건이 어려운 지역에 대하여 종교계가 적극 참여하여 치매시설을 설치하는 사례로 타 종교단체에도 좋은 선례를 남겨 치매어르신을 보호하는 가정의 시민들이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재)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데이케어센터 설치에 대한 재정적(약 50% 부담)지원 및 시설운영 지원 등의 적극 협조에 지난 10월 6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염수정 총대리 주교와 면담의 자리를 마련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재)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서울형 데이케어센터’시설확충에 적극 참여하게 된 것은 인구고령화와 이에 따른 치매노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치매걱정 없는 서울” 조성 등을 위해 3-Ten(자치구에 10개 이내 시설 설치, 거주지에서 10분 안에 거리, 밤 10시까지 이용)을 기본 이념으로 시설확충과 인증제 시행 등 서울시의 노인복지정책과 고령화 사회에 교회 등 종교단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하여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며 가정의 치매어르신 한 분으로 인해 가족 모두가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어 종교단체에서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하고 있다.

2009년도 설치대상 사업지는 관악구 3개소, 종로구 2개소, 중구·구로구 각1개소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서울시에서 데이케어센터 운영 기본방향인 거주지에서 이동거리 10분이내,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 적합하여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 되었다.

서울시와 (재)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신면호 복지국장과 서울대교구 대표와 데이케어센터 설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09.10.28(수) 18:00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중구 명동 2가 1번지)]

또한, 향후 시설설치 후 운영도 각 수녀회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타 시설에 모범이 되도록 운영전반에 대하여 서울대교구 노인사목부에서 총괄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늘어나게 되어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타 종교단체에서 데이케어센터 설치 신청 시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동일한 재정적 지원을 할 때 2010년까지 시설확충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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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복지국
노인복지과장 강병호
02-3707-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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