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개발도상국 관광공무원 연수수료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유엔세계관광기구스텝재단(UNWTO ST-EP Foundation, 이하 ‘스텝재단’)은 10월 26일 오전 11시 45분, 한국관광공사 T2아카데미에서 개발도상국 관광공무원 연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스텝재단(이사장 : 도영심) 주최로 진행된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 “Korea Experience Exchange Program”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8개국(가나, 도미니카공화국, 모잠비크, 베넹, 세네갈, 이집트, 인도, 튀니지) 관광공무원 18명의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진행 하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크와베나 아큄퐁 가나 관광부 차관, 도미니카공화국, 세네갈, 이집트, 튀니지의 주한외교사절 등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날 축사에서 지난 6개월 간 타지에서 건강하게 연수에 참가한 연수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연수생들이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들을 본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한국과의 공고한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크와베나 아큄퐁 가나 관광부 차관 역시 연수 초청국 정부 대표로서 이와 같은 기회를 제공해준 한국 정부와 스텝재단에 사의를 표하며 빈곤 퇴치 국제 협력 분야에서 관광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광 각 분야의 추세와 새로운 도전들 및 대응방안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으며, 새마을 운동을 바탕으로 한 전후 한국의 빈곤 극복 경험이 자신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연수참가자 대표로 답사 연설한 리오넬 마쭈마네 모잠비크 관광부 직원은 “한국관광의 성장은 리더들의 IT 역할에 대한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관광산업의 위기와 도전에 대한 대응방법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금일 수료한 연수생들은 지난 5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및 구미 경운대학교에서 관광이론 및 실무, IT 활용능력, 새마을 교육 등을 이수하였으며, 지역축제 및 유명관광지 답사,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관광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들은 향후 본국에서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UNWTO ST-EP(Sustainable Tourism-Eliminating Poverty : 지속가능한 관광-빈곤퇴치) 재단은 유엔의 특별기구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유엔 새천년개발목표 중 하나인 빈곤퇴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는 2005년 11월 세네갈에서 개최된 UNWTO 총회에서 153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재단 본부를 서울에 유치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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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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