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월급여액은 서울, 울산, 대전 순으로 높게 나타나
※ 월급여액은 정액급여와 초과급여의 합계금액이며, 특별급여(상여금, 성과급 등)는 제외됨
노동부는 2009년 4월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5인 이상인 10,184개 표본사업체에 종사하는 상용근로자를 대상으로 16개 시·도별 임금 및 근로시간을 조사하여, 27일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09년 4월 전국 평균 상용근로자 1인당 월 급여액(2,304천원)보다 많은 지역은 서울(2,591천원), 울산(2,426천원), 대전(2,360천원), 경기(2,344천원), 전남(2,306천원)으로 나타났다.
4월 월급여액의 경우 서울은 2,591천원으로 가장 많은 반면, 제주는 1,835천원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특히, 제주, 전북, 대구 등 7개 지역은 서울의 8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들 지역은 대체로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고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등의 비율이 높아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음
월급여액의 전년 동월대비 증감률의 경우 대전(0.5%), 부산(0.3%), 대구(0.3%)등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광주(-4.7%), 울산(-4.6%), 제주(-3.9%)등 대부분의 시·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월급여액의 감소는 계속되는 경기부진으로 모든 시·도에서 초과급여가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임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근로시간이 전국 평균(185.1시간)보다 짧은 지역은 광주(172.4), 제주(174.0), 부산(175.2), 서울(178.1)등이며, 긴 지역은 경북(195.3), 충남(193.6), 충북(192.2)등으로 나타났다.
※ 전국 4월 평균 총근로시간은 185.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2시간(0.1%) 증가함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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