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EU 화학기업에서 배우는 온실가스 감축’

서울--(뉴스와이어)--온실가스 규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선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행하고 있는 EU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화학산업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매우 두드러진다. EU 화학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배경과 구체적인 전략 내용을 살펴본다.

올해 말 코펜하겐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는 2013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에 선진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그동안 기후변화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던 EU정부는 최근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20%까지 줄이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인 EU 화학산업

EU 정부의 경우 쿄토 협약에서 높은 수준의감축 목표(2012년까지 1990년 대비 8% 감축)를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상당한 수준의 감축(2007년까지 5% 감축)을 달성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는 다른 선진국을 비롯한 여러 후발 국가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EU가 감축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제조업/건설업의 감축량(산업 공정 및 에너지 사용 중 발생한 온실가스 기준)이 다른 분야에 비해 월등히 많고(<표> 참조) 제조업 가운데에서는 특히 화학산업 분야의 감축량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그림 1> 참조). EU 15개국 기준 제조업 전체의 온실가스가 1990년 대비 2007년 약 14% 줄어든 반면 화학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비율은 약 32%에 달하였다. 유럽 내 생산된 화학제품이 1990년 대비 2005년 약 50% 이상 증가하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EU 화학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성과에는 물론 화학산업의 특성에 기인한 요소가 상당부분 작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우선, 화학 산업은 기초원료, 중간물질, 최종제품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생산 공정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들 생산 공정간 협업을 통한 에너지 감축이 용이하다 (예를 들면 일부 공정에서 발생되는 열이나 부산물을 다른 공정에서는 에너지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음). 또한 과거 주요 에너지원이었던 석탄 대신 가스를 사용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었다. 사실 이러한 노력의 배경에는 온실가스 감축보다는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여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의도가 더 강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온실가스 절감은 비용을 낮추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EU 화학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는 타 지역에 비해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림 2>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EU지역은 미국지역대비 화학제품 생산 당 온실가스 양이 급격히 하락했다.

향후에도 EU 화학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은 이어질 것인가? 물론 기업들의 에너지효율이 대폭 향상된 상황에서 과거와 같이 큰 폭의 감축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 공정에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최대 절감할 수 있는 여력은 연간 1%수준 밖에 안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최근 EU 화학기업들은 EU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축 전략을 내놓고 있다.

이하에서는 EU 화학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EU 화학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

① 정부와의 공조 강화

EU 화학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은 EU화학산업의 현 상황에 대한 EU정부와 기업의 인식 공유로부터 출발하였다. 다시 말해 화학기업과 EU정부가 공동으로 EU 화학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하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화학기업들이 적극적인 전략을 구상할 수 있었다.

EU의 화학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수요 성장률이 낮고 신흥 지역 대비 시설이 오래되고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아 생산시설경쟁력이 떨어진다. 2005년 기준 EU지역의 화학기업 수는 약 29,000개이며 이중 중소규모라 할 수 있는 250명 이하 기업이 약 96%에 달한다. 또한 저가 원료를 바탕으로 한 중동지역 신증설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중동지역에 가깝게 위치한 EU지역이 많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EU화학기업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찌감치 기본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EU 화학기업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인식,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EU정부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공조를 통해 대책마련에 힘쓰고 있다. 2005년 발표된 ‘성장과고용을 위한 리스본 전략’을 보면 EU정부는 단기적으로 비용이 추가되더라도 환경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서 미래의 저탄소사회에 대비해야 하며 이를 통해 리스본 전략의 핵심 목표인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후 리스본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위해 화학분야에 대해서는 정부, 기업,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약2년에 걸쳐 EU 화학산업의 현황 및 올바른 정책방향에 대해 연구하였고 최근 이를 바탕으로 유럽위원회에서 보고서(“H igh LevelGroup on the Competitiveness of the European Chemicals Industry”)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EU 화학기업이 미래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환경이슈가 단순히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친환경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해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② 세계적 수준의 혁신 클러스터 조성

또한 EU 화학기업은 EU정부와 함께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세계적 수준의화학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많은 화학 제조시설들이 화학 산업단지 내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화학기업과 EU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혁신 클러스터는 일반적인 산업단지보다 좀 더 진화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클러스터를 통해 생산 기업과 연구개발 분야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고 공급자 또는 수요자 나아가 경쟁자와의 상호 협조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별 특화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클러스터 간 교류를 확대하여 정보 공유 및 운영 최적화를 강화하자는 것이다.

현재 이러한 클러스터 육성계획에 의해EU내 여러 국가들이 세계적 수준의 화학 클러스터를 구축 중이며 화학산업이 발달한 독일이 특히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독일의 대표적인 화 학 클러스터는 ChemSite를 들 수 있다. ChemSite는 Evonik, Lanxess, BP, Ineos, SABIC,DuPont 등의 기업들과 독일 지방정부가 합작으로 만든 단지이다. 총 7개의 단지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60개가 넘는 기업 및 연구소가입주하고 있다. ChemSite에서는 ‘One Faceto the Customer’라는 모토하에 입주 협상부터 최종 공장 가동까지 필요한 모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또한 ‘Knowledge to Business’ 서비스는 세계 화학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클러스터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전략 방향을 입주기업들에게 제시한다(<그림 3> 참조). ‘Polymer Network’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가치사슬에 있는 기업 및 학계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이 필요할 때 인적자원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아예 화학기업이 별도의 회사를 만들어 클러스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Bayer와 Lanxess는 클러스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클러스터 전문 운영기업인 Currenta을 합작, 설립하였다. Currenta는 레버쿠젠에 화학클러스터를 조성, 운영 중에 있고 이 클러스터에는 35개의 생산자뿐만 아니라 물류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한 상태다. 현재 전문기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클러스터 내에 있는 공급자, 소비자와의 협력 또는 물류기업과의 협조가 원활히 이루어 지고 있다.

③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혁신적인기술 개발

클러스터 조성외에 화학기업은 정부, 학계 등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공동으로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화학기업이 정부, 학계와 함께 공동으로 연구하는 예로 SusChem을 들 수 있다. SusChem(the European Technology Platform for Sustainable Chemistry) 은 2004년 EU 화학기업들이 EU 화학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화학기업, 학계, 연구소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다. 최근 SusChem은 주요 달성 목표로 ‘친환경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화학 및 바이오기술 개발’을 선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 개발 계획을 작성하였다. 이 계획은 EU 화학기업들 뿐만 아니라 EU정부 및 각 회원국의지원을 통해 이행되고 있으며 총 규모는 약 15억 유로에 달한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연구 사례를 보면‘F3’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F3는 Future, Fast, Flexible 의 약자로서 빠르고 유연한 공정 개발을 통해 지금까지 선도적인 지위에 있던 EU 화학기업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개발 목표는 ‘공정 강화(Process Intensification)’와 같은 기술을 사용해서 최고의 효율성을 가진 친환경 공정 모듈을 만드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부가가치제품일수록 소규모로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 공정 전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으나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위한 공정모듈을 만들 예정이기 때문에 연구결과에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모듈이 개발되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최소의 공정전환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므로 생산 제품종류가 많은 EU기업에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또한 F3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상반된 개념으로 양립하기 어려운 연속공정과 배치공정 각각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신공정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4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EU정부의 지원하에 총 25개 기업, 연구소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가 단체는 기업체, 기술 연구소 그리고 SusChem등 다양하며 특이한 점은 기업중에 BASF, Bayer, Evonik, Arkema와 같이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친환경 신공정 개발을 위해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과의 협력도 용인하겠다는 것이다.

④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 전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

최근 EU 화학기업들은 라이프 사이클 내의 전 후방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 배출량을 감안하여 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생산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화학기업 내에 A, B 두 개의 제품이 대체관계에 있고 A제품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B보다 적지만 전방 내지 후방기업 나아가 최종 소비자 사용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을 통합해서 계산할 때 A의 배출량이 B보다 많다면 기업은 A대신 B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방법을 시행하는 EU 화학기업은 상당히 많이 있다. Akzo Nobel, DSM,BASF 등이 이에 해당되며 Akzo Nobel의 경우 2009년부터 라이프 사이클을 이용해서 생산제품의 탄소 발자국2(carbon footprint)을 계산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015년까지 생산제품 톤당 탄소 발자국을 2009년 대비 10% 감소시킬 예정이다.

최근 EU 화학기업들은 제품 사용단계에서 다른 소재를 대체하면서 생기는 온실가스 감소량을 감안하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그림 4> BASF 사례 참조). 예를 들어 무거운 금속재를 많이 사용했던 자동차 업계가 최근 무게가 덜 나가는 플라스틱을 대체재로 사용함으로서 연비를 높이고 결과적으로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게 되는데 이때 감소한 온실가스 양을 계산해서 화학기업의 감축량에 반영하자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주장은 아직 객관성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제 3자또는 정부차원의 추가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이를 통해 화학기업들이 친환경소재를 개발하게 된다면 온실가스 감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전략은 궁극적으로 경쟁력 향상에 기여

그렇다면 EU 화학기업들은 이러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통해 기업과 EU정부가 의도한 대로 화학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이루고 있는가?

우선 EU 화학기업들이 온실가스 규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지속 가능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앞으로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더라도 다른 지역의 화학기업에 비해EU기업들은 추가비용 상승 없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경쟁력 향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근 여러 기관에서 발표하고 있는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에대한 지표 수준을 보면 EU 화학기업의 향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지속가능성지표 중 하나인 Dow Jones Sustain ability Index를 보면 화학분야에서 2004년 이후2009년까지 DSM, Akzo Nobel, BASF 등 EU기업들이 번갈아가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Carbon Disclosure Project3에서 발표한 Carbon Disclosure Leader Index에서도BASF, Bayer 같은 EU기업들이 세계 화학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EU 화학기업들의 온실가스 대응 전략은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EU지역에서 수출되는 화학제품의 종류변화를 보더라도 금방 알 수 있다. 유럽 화학산업협회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2005년과 2007년 EU지역에서 수출된 제품 중 스페셜티 제품의 비중이 17%에서 42%로 증가한 반면 범용제품의 비중은 17%에서 1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부가가치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온실가스 대응 전략 하나만으로 이러한 고부가가치화의 결과를 전부 설명할 수는 없다. 즉 고부가가치화가 온실가스 대응 전략 외에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낳은 결과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에서 보았듯이 EU지역에서 생산된 화학제품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저하게 줄고 있다는 점, 그리고 온실가스 규제를 체질개선의 기회로 삼으려는 화학기업들의 적극적인 의지 등을 감안한다면 적어도 온실가스 대응 전략이 고부가가치 구조로 전환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국내 화학기업도 적극적인 온실가스 대응 전략 마련할 때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 2억 9천만 톤에서 2005년 5억 9천만 톤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이중 약 9%를 차지하고 있는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산업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2020년까지 연평균 약 1.3%씩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내 화학 산업의 비중이 높고 지속적인 증가가 예측되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 정책 수립시 화학분야가 주요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최근 정부는 2020년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전망치보다 각각21%, 27%, 30%씩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중기 감축목표 시나리오를 발표하였다. 이러한 감축 목표 시나리오의 채택에 대해 관련 기업, 단체에서 많은 논의가 오가고 있지만 온실가스 규제가 피할 수 없는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물론 앞에서 언급한 EU 화학기업들의 대응전략이 국내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은 지역별로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피할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다. 국내 화학기업들은 기업, 정부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간 협력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유기돈 연구위원]

*위 자료는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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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유기돈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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