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도 브랜드 시대…농식품부, ‘수산물브랜드대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안동 간고등어가 올해 최고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 수산물 브랜드를 발굴하고 수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09 수산물브랜드대전’을 진행, 대상에 (주)안동간고등어의‘안동 간고등어’등 총 12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이외에 금상(2점)에는 고창영어조합법인의 ‘선운산 풍천장어구이’, 기장물산(주)의 ‘기장愛(미역/다시마)’가, 은상(3점)에는 장흥무산김(주)의 ‘장흥무산친정김’, 중앙씨푸드(주)의 ‘숨굴(굴)’, (주)세계로수산의 ‘명품녹차오징어’이, 동상(6점)에는 먹보영어조합법인의 ‘먹보대장(김)’, 해어림산지가공의 ‘고기이슬(어간장)’, 영동산골오징어(주)의 ‘영동산골오징어’, 해초건강생활의 ‘허정현신개념밥다시마’, (주)대양썬글로벌의 ‘바다만찬 싱싱회’가 각각 선정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12점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여 오는 10월 30(금)∼11월 1일(일)까지 3일간 코엑스(태평양홀 1층 4실)에서 전시회와 특별판매 및 시식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개막 당일(11.1) 오전 11시에는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장관상) 3백만원, 금상(장관상) 각 2백만원, 은상(장관상) 각 100만원, 동상 6점(어촌어항협회장상) 각 50만원씩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개막일 특별행사로 여성어업인으로 구성된 16개팀이 ‘제2회 여성어업인요리경진대회’에서 주재료를 해당 마을 특산 수산물로 한 수산물 김치(어딤채) 부분과 일품요리 부분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대상은 1팀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팀에게는 장관 상장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3팀은 장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10팀은 협회장상과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어촌전문 리포터 코미디언 조문식 씨가 사회를 보게 되며, 빅마마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 푸드스타일리스트 조은정 씨 등 요리전문가들이 심사를 맡게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촌어항협회(02-3673-2853~4)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fi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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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협회
송영택
02-3673-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