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남중부권광역상수도 준공

대전--(뉴스와이어)--공주·논산·부여지역의 14만 가구, 34만 명의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음 놓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해 온 ‘충남중부권광역상수도’가 완공되었다. 착공 11년만이다.

K-water(사장 金建鎬)가 총사업비 2,342억원을 들여 건설(정수장 2개소 신설 및 개량, 가압장 2개소와 관로 99㎞ 개설)한 충남중부권광역상수도는 하루 16만 3천㎥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공주·논산·부여지역 주민들은 지금까지 상류에서의 오염원 유입 등으로 수질이 낮은 금강 하류의 물로 만든 수돗물을 써야만 했으나, 이번에 충남중부권광역상수도가 준공됨에 따라 이제부터는 훨씬 수질이 좋은 대청호의 물로 만든 수돗물을 쓸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국내최대 막여과시설인 공주정수장에서는 정수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뛰어난 수질의 수돗물을 하루에 3만㎥씩 생산해 낸다.

준공행사는 10. 30(금) 15:00 공주정수장(충남 공주시 월송동 소재)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충남중부권광역상수도는 먹는 물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취수원을 상류로 옮긴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공주정수장의 막여과 시설은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높이면서 우리나라 수도기술과 물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미래지향적 물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water.or.kr

연락처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개발처
류신하 수도개량팀장
042)629-3315, 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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