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09년 32개 BSET-HRD 인증기관 중 우수사례로 꼽혀
공단은 올해 인증된 공공기관 BEST-HRD 32개 기관 가운데 경기도청과 함께 최우수 인재개발 사례로 선정돼, 10월 27일 17시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인증 수여식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공단은 그간 내·외부 직위공모 활성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승진인사 등 인사관리 체계를 꾸준히 정비해왔다.
2006년부터는 e-HRD(웹기반인적자원개발) 시스템 및 CDP(경력개발프로그램) 구축·운영 등 HRD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를 계속했다.
또한, 능력개발전문가, 자격관리전문가, 국제인력전문가 등 3개의 직무전문가를 정하고 57개 세부교육과정을 운영해 직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이끌어냈다.
2006년 143점이었던 직원 평균 학습마일리지가 지난해 413점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직원 평균 교육인시율도 67시간에서 132시간으로 크게 늘었다.
공단은 HRD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난 6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8년도 공공기관 평가’ 결과에서 A등급을 달성(평가유형 내 1위)하는 등 경영개선측면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공단의 김동회 기획운영이사는 “내부역량이 강화돼야 조직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며, “직원 모두가 해당 사업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HRD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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