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09 로테르담 조선·해운박람회 참가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많은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조선 · 해운분야 국제전문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상담 및 바이어 발굴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11월 3일(화)부터 11월 6일(금)까지 네덜란드 아호이(Ahoy) 로테르담 전시장에서 열리는 조선 · 해운분야 세계 3대 전문전시회 중의 하나인 “2009 로테르담 조선 · 해운박람회”에 부산시 조선기자재 제조수출업체 8개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약 30여 년간의 전통을 자랑하는 암스테르담 Rai에서 주최하는 Europort와 로테르담 Ahoy가 주최하는 Maritime이 2005년부터 Europort-Maritime 전시회로 통합, 개최됨에 따라 경쟁력이 확보되었고, 조선 · 해운분야 독일 SMM와 네덜란드 Europort 전시회를 각각 짝수 해와 홀수 해에 열어 바이어들의 수요주기와 일치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였다.

지난 “2007 로테르담 조선 · 해운박람회”는 40,000㎡ 면적에 31개국 839개사가 참가하고 31,500명의 바이어 참관 규모로 성공리에 개최된 바 있다.

SSM과 더불어 유럽 내 선박 · 해운 관련 양대 전문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는 “2009 로테르담 조선 · 해운박람회”는 올해부터 Europort로 전시명을 변경하여 선박용 공기조화기, 선박용메탈베어링, 위성추적안테나, 선박용엔진부품, 해수펌프, 해양장비, 보트, 해운항만 관련 시스템 및 기술, 고무보트 등 선박 해운 관련 품목 및 선박기자재 전반 등 조선분야 전시품목으로 열리게 된다.

부산시는 그동안 부산상공회의소를 수행기관으로 하여 지난 7.10한 참가업체를 모집하여 주)엔케이, 주)대신테크, 주)하트만, 해원산업 등 8개 업체를 확정하고 주최 측에 기업정보를 발송하였으며 8.11 참가업체 사전설명회를 실시하였다.

또한 현지 전시품 진열 및 준비를 위해 KOTRA운영 한국관을 활용함으로써 한국관 공동 구성을 통한 국가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창구를 일원화하여 정부예산을 추가 지원받는 등 경비도 절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8개 업체에게 기본부스 장치비와 편도 운송료 등을 지원하게 되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진 기술 중심의 서유럽 조선 산업 동향과 대규모 선주들의 구매패턴을 파악하여 판매 및 경영전략 등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 조선 · 해운분야 세계 3대 전문전시회
: 노르웨이 오슬로 노르쉬핑(Nor-Shipping), 독일 SMM, 네덜란드 Europort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기업유치과
051-888-355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