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11월 1일(일) 오후 3시에 다자녀가정 및 일반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회 다자녀가정의 날’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념행사는 2008년 5월 3일부터 시행된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지원조례’에 매년 11월 1일을 ‘다자녀가정의 날’로 제정한 이후 두 번째 맞는 기념일로써 다자녀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개최되며, 다자녀모범가정과 출산친화기업에 대한 시상,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에는 1년 이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자녀수가 3명 이상인 화목한 가정 과 부산 향토 기업으로 근로자의 출산장려 등 출산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손자녀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모범 조부모를 시상할 계획으로, 수상자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녀를 둔 이수원씨 가정외 9가정이 다자녀모범가정상을, 근로자본인 및 가족질병시 치료비 전액 지원, 자녀학자금 및 입학축하금 지원 등 직원복지시책과 출산장려정책에 앞장서는 선보공업과 경은산업이 출산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며,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8명의 자녀를 돌보는 77세의 김경애씨외 10명이 모범조부모상을 수상한다.

부산시는 2006년도 전국 최초로‘가족사랑카드’를 발급하여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으며, 저출산의 심각성과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건강한 가정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매년 다자녀가정의 날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051-888-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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