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기술연구소 설립 100년! 내일을 연다”

서울--(뉴스와이어)--국세청의 술과의 인연은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감. 구한말 대한제국은 장차 국가 재원확보가 유망 시 되는 술에 과세하기 위해 1909년 2월에 주세법을 공포하고 당시 걸음마 단계인 주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같은 해 10월 지금의 기획재정부에 해당하는 ‘탁지부’ 소속 ‘양조시험소’를 설립하여 현재의 ‘국세청기술연구소’로 발전됨

국세청은 주류업계와 공동으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1909년 10월 ‘양조시험소’로 출범하였던 그 장소 마포구 아현동 소재 국세청기술연구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가짐

가짜양주 근절을 위하여 강남구 소재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중인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를 활용한 양주 진품여부 확인서비스 시연행사 실시

○주류제조사와 국세청기술연구소에 오랫동안 소장하고 있던 국내외 희귀주류 2,500여점을 일반인에게 공개
○국내 유수의 전통술 제조업체가 소장하고 있던 양조도구인 누룩틀, 술독, 증류기, 술병과 잔 등을 전시
- 우리 조상들의 술 빚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체험 가능
○국세청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이 불량주류 제조·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주질 분석상황을 직접 시연
○품질인증을받은 술과 쌀맥주 등 국세청기술연구소에서 특허 받은 술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주류품질인증’ 84개 제품에 대한 ‘주류품질인증서’ 수여식 실시
○ 지난날의 연구소 발자취를 기록하여 중요한 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국세청기술연구소 100년사’발간 등

국세청 첫 시행 ‘주류품질인증제’

시행 첫해인 금년에는 약주와 과실주 제조장을 대상으로 75개 주류제조장에서 140개 제품을 신청 받아 심사하였음

품질인증을 신청한 제품에 대해‘서면심사, 현장심사, 품질심사’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졌음. 특히 품질심사는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모두 외부 주류전문가들로만 구성된 심사위원 20명이 관능검사시설을 갖춘 국세청기술연구소에서 맛, 향, 색택 등의 관능검사와 상품성을 평가하였음

품질인증 술은 ‘인증마크’를 표시함으로써 생산자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되며, 더 나아가 주류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품질인증마크의 의미 : 우리나라 고유의 오방색 바탕 위에 호리병을 모티브로 하여 주목력과 전통성을 동시에 살렸고, 공신력 있는 국세청에서 인증하는 주류임을 표현

국세청 개요
내국세를 부과 징수하는 정부기관이다. 본부는 서울 종로구에 있고, 전국적으로 국세청장 소속하에 서울 중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지방국세청이 있고, 지방국세청장 소속 하에 109개 세무서가 있다. 관세를 제외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상속세, 증여세 등을 징수하는데, 이는 국가재정을 충당하는 가장 근원적인 재원이 된다. 산하기관으로 국세종합상담센터,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기술연구소가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김덕중 청장이 국세청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ts.go.kr

연락처

국세청기술연구소
김대광 사무관
3149-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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