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의 생명 구한 구급대원 ‘CPR 세이버 배지’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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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09:30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10월 28일 오전10시 소방본부장실에서구급활동 중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에게 순금으로 제작한 ‘CPR 세이버 배지’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CPR 세이버로 선정된 대원은 남부소방서 무거119안전센터 송원재 소방교, 김종문 소방사로 이들은 지난 10월 6일 오후 5시 9분경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테니스장에서 경기 도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고○○(남, 53세)씨의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이들은 호흡과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에게 2인 1조로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환자를 소생시켰으며, 현재 환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자동제세동기 삽입수술 후 입원치료 중이다.

한편 소방본부는 구급대원 외에도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소생시키고 의사로부터 인명소생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는 일반시민에게도 ‘CPR 세이버 배지’를 수여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소생율 향상은 물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6년 1월부터 시행된 CPR세이버 배지수여는 이번까지 구급대원 22명, 일반시민 2명 등 24명에게 수여됐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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