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지역특산물 주말장터’ 운영 성황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정릉탐방지원센터와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국립공원 지역특산물 주말장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공원의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많은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판로개척, 홍보부진 등의 이유로 주민들의 소득확대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내 거주민에 대한 경제적 혜택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연간 일천만명의 탐방객이 찾는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국립공원 청정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을 통하여 판매와 홍보지원 등 지역사회 소득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왕산국립공원 청송사과, 태안해안국립공원 호박고구마, 가야산국립공원 파프리카, 월악산국립공원 충주사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김, 치악산국립공원 참마 등 전국 7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추천한 지역특산품이 판매되어 총 1억 3천만 원의 판매소득을 올렸다.

또한, 북한산국립공원 장터와는 별도로 주왕산국립공원에서는 지난 여름성수기 한달 여 동안 관내 저소득층 15가구가 참여하는 주말장터를 운영하여 총 3천만원의 소득창출을 지원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공단은 10월부터는 지리산, 속리산, 소백산국립공원에서도 주말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주민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특산물 홍보지원, 포장재 지원, 직거래 온라인장터 개설 등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단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들이 국립공원이 있음으로 인하여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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