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베이스 3분기 실적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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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0:52

서울--(뉴스와이어)--기업용, 모바일용 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 사이베이스가 9월 30일 마감된 3분기 실적을 오늘 발표했다.

주요 내용:
♦ 3분기 총수입, 영업이익, 영업마진, 순소득, EPS, 영업 현금흐름 모두 최고치 달성
♦ 데이터베이스 라이선스 수입 32% 증가. 불변환율 기준으로는 35% 증가
♦ 메시징 서비스 수입 18% 증가. 불변환율 기준으로는 23% 증가
♦ GAAP 영업이익은 34% 늘어 7,090만 달러를 기록. 영업 마진은 24%.
♦ 비 GAAP 영업이익은 28% 늘어 8,690만 달러를 기록. 영업 마진은 30%.
♦ GAAP EPS는 17% 늘어 $0.43, 비 GAAP EPS는 16% 늘어 $0.63 기록
♦ 영업 현금흐름은 1억 490만 달러로 95% 증가

2009년 3분기 실적

2009년 3분기 총수입은 2억 9,340만 달러로 지난해 3분기 2억 84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라이선스 수입이 작년 동기 9,290만 달러에서 올해 9,620만 달러로 증가했고 서비스 수입은 1억 4,440만 달러, 메시징 수입은 5,28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사이베이스의 이 같은 3분기 실적은 3%나 불리하게 작용한 환율을 극복하고 나온 것이다. 환율효과를 배제하면 라이선스 수입과 총수입 모두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셈이 된다.

일반회계기준(GAAP)에 따라 산정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 늘어난 7,090만 달러였고 영업 마진은 24%였다. GAAP를 기준으로 한 순이익(net income)은 3830만 달러, 주당 순익은 0.43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3분기에 GAAP 순이익과 ESP는 각각 3,210만 달러와 0.37%였다.

GAAP를 기준으로 하지 않았을 때(비GAAP)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8,690만 달러였고 영업 마진은 30%였다. 비GAAP 기준 순이익은 18% 증가한 5,600만 달러였고 비GAAP EPS는 16% 증가한 0.63달러였다.

비GAAP 금액에는 일부 무형자산의 상각액과, 주식 형태의 보상, 구조조정 비용, 경매방식 채권의 감손과 관련된 비용, 전환 사채와 관련된 귀속이자, 이연보상제도 하에서 직원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이득 또는 손실, 그리고 이들 항목과 관련된 세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별첨 자료에 2008년과 2009년 3분기 실적을 GAAP에서 비GAAP로 각각 조정한 내역이 나와 있다. 올 3분기 영업 현금흐름은 1억 490만 달러였다. John Chen 사이베이스 Chairman, CEO 겸 President는 “수입, 영업마진, 순이익, 영업현금흐름이 사상 최고를 기록해 기쁘기 그지 없다. 애널리틱스와 매시징 서비스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은 바 크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고무적인 일은 3분기에 Verizon, Siemens, IBM과 사이베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이다. 이것을 계기로 모바일 미들웨어, 모바일 장치 관리, m커머스 분야에서 사이베이스의 선도적 지위가 더욱 견고해 질 것이다”라며 “3분기까지 예상을 웃도는 실적 덕분에 이대로라면 3년 연속 최고 기록 갱신이 확실시 된다. 이에 2009 연간 전망도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전망

회사 경영진은 2009년 12월 31일 종료되는 4분기엔 총수입이 3억 500만에서 3억 1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GAAP EPS는 0.66달러에서 0.68달러, GAAP EPS는 0.52달러에서 0.54달러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경영진은 또 2009년 전체로 봤을 때 총수입은 당초 전망치인 11억 1000만~11억 2000만 달러를 넘어 11억 4000만에서 11억 5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비 GAAP EPS는 당초 2.23달러~2.27달러보다 큰 2.33달러~2.35달러, GAAP EPS도 당초 전망치 1.67달러~1.71달러를 넘어선 1.71달러~1.73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2009년 총 영업현금흐름도 당초 2억 7500만 달러에서 2억 9500만 달러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syba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