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심형 주택이 역세권 3곳, 구릉지 1곳에 탄생한다

서울--(뉴스와이어)--① 서대문구 홍제동 270번지 일대 930세대 중·고층(7~20층) 규모의 재개발

홍제역 역세권 지역에 지형에 순응하고 통경축을 최대한 확보한 6~20층, 930세대 규모의 새로운 도심형 주택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8. 6월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관할구청장의 협의 요청이 있던 이 후 1년여의 산고 끝에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그 지역을 오는 2009.10.2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가 인접하여 있고 협소한 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단독주택지로서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관할구청에서 제출한 정비계획이 심의결과 보류되는 등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던 중 기존 지형을 고려하여 5호 조합 이하의 지형 순응형 건축계획과 타워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주동형식의 다양성을 기하게 하고 통경축을 최대한 확보하게 하였으며 공공의 이용과 접근성을 감안하여 소공원을 재배치 하고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세무서길에 접한 지역임을 감안하여 상가를 포함한 연도형 배치로 가로의 연속성을 확보한 계획을 작성하여 정비계획을 확정하게 된 것이다.

<바람직한 도심형 주택단지의 조성>

본 건축계획의 세부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다양한 주동배치를 통해 공간을 확보하여 보행자의 시각적 개방감을 및 통경축을 확보하였고 가로의 연속성을 확보를 위해 연도형 배치된 세무서길 변으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여 주변 상업기능과의 연계성을 유지, 소공원 변으로 공공보행통로 조성 주변지역 보행동선과 맞추는 등 주변지역을 배려한 세심한 계획임을 알 수 있다.

② 노원구 월계동 672번지 일대 316세대의 중·저층(5~9층) 규모의 재개발

노원구 녹천역 인근에 5~9층 규모의 저층・중정형의 신개념 주거유형을 도입한 총 316세대 주거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관할구청장으로부터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요청이 있던 노원구 월계동 672번지 일대 월계4구역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그 지역을 오는 2009. 10. 2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1990년대부터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주택재개발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시행이 되지 않았으나, 금년 9월 자연녹지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 고시 됨에 따라 정비사업의 추진이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도보권내에 지하철역(녹천역)과 초안산근린공원 및 중랑천이 인접해 있어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초안산근린공원의 품에 안겨있는 단지로서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아파트가 될 전망이며, 저층・중정형의 신개념 단지로 설계되어 자연과 함께하는 주거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건축계획의 세부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초안산 근린공원과 어울리는 저층·중정형의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통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였고 사라질뻔한 옹달샘과 거기에 있던 커다란 은행나무 1주를 살리고 초안산 상류에서 흐르는 실개천을 단지내로 유입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시원한 느낌의 수변공간을 제공하도록 하였으며, 철로변 쪽으로 수림녹지대를 조성하여 소음을 차단하고, 아파트 지붕장식을 최소화한 경사지붕으로 설계하여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울리도록 계획하였다.

따라서 종전보다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어서 주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③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대 541세대의 중·고층(12~19층) 규모의 재건축

서울시는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그간 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사업성 위주의 건축계획을 지형에 순응하며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건축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유도한 결과, 금번에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대 응암3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2009.10.2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립규모는 아파트 12~19층에 9개동 중 5개동을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테라스형 주택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주거동으로 총 541세대의 단지규모로 조성되며, 또한 단지 내에는 전용 60제곱미터이하의 소규모 주택 129세대도 계획하여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주거공간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주택 모델>

그간의 정비사업은 기본계획에서 지정된 정비예정구역을 경계로 지역이 양분되는 양상으로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에 따라 정비사업 진행 후 새로 조성된 아파트단지에 의해 사업전의 골목길 등을 통하여 빈번한 교류가 있었던 지역 간의 단절과 주민이용시설의 이용도감소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었으나, 응암3구역의 경우 단지를 관통하는 보행로를 조성하여 기존 골목길의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지역간 단절을 해소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지형에 순응하는 도심 주거환경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강조>

본 건축계획의 세부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응암3구역 주변 일대 가로환경개선을 위하여 도로를 확폭(12~18m)하고, 어린이공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 보다 질 높은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되었다.

구역 단지내 차량없는 지상공간과 충분한 녹지, 그리고 단지내 곳곳에 테마쉼터 등 주민을 위한 공간은 고품격 주거단지로써 손색이 없어 보인다.

서울시에서는 응암3구역과 같은 지형에 순응하는 주거단지 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응암3구역은 앞으로 보다 더 완성미가 더해질 예정이며, 본 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주민들은 조합변경을 마친 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 3년 후에는 응암동에 고품격 주택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④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 783세대의 중·고층(25~35층) 규모의 재건축

서울시는 역세권과 관련하여 각종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획일적인 높이의 건축계획에 대해 지역여건에 맞는 건축계획을 수립하여 신촌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한 결과, 금번에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에 대한 정비계획을 2009. 10. 28일 정비구역으로 공식적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측의 신촌로 40m도로변에는 신촌지역중심에 맞는 고층의 주거형 랜드마크 아파트로 도시 스카이라인 및 통경축을 감안한 건축배치계획를 수립하였고, 남측은 주변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평균 25층 이하로 계획하였으며, 건립규모는 아파트 25~35층에 7개동 783세대의 단지규모로 조성되며, 또한 단지 내에는 전용 60제곱미터이하의 소규모주택 184세대도 계획하여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주거공간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경의선 지상부 공원화 계획과 연계한 쾌적한 아파트 단지>

대상지 주위에는 2호선 신촌역, 6호선 광흥창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상지 북측과 인접하여 경의선 서강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경의선의 지하화 및 지상부 공원화 계획에 맞추어 쾌적한 단지계획이 되도록 주거동수를 최소화하고 녹지면적을 최대한 확보하였으며, 신촌로변의 단지 남측에도 어린이공원 4,599㎡를 설치하여 인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상과 같이 역세권 3곳, 구릉지 1곳에 새로운 모습의 주거단지가 건설될 것이며 세부적인 디자인 계획은 앞으로 있을 건축심의를 통하여 보다 더 완성미를 기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으며 주민들은 4곳이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조합을 결성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이며 약 3년 내지 4년 후에는 새로운 주거단지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주택국
주거정비과장 권창주
02-3707-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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