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해시계(앙부일구), 기네스월드레코드 공식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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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원
2009-10-28 12:02
서울--(뉴스와이어)--양구군 중앙로 아름답고 걷고 싶은 거리에 만들어진 금으로 만든 가장 큰 해시계가 세계 기네스북 기록으로 공식 인증되어 2009년 10월 30일 오후 3시 양구군 중앙로 아름답고 걷고 싶은 거리에 기네스월드레코드 기록심판관인 Alex Iskandar Liew씨가 직접 양구군을 방문하여 공식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국기록원을 밝혔다.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이번 인증으로 인해 우리 국토의 정 중앙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해 시계가 가지는 그 상징적인 의미만으로도 그 가치가 매우 높고 이것을 기록문화 마케팅과 접목하여 랜드마크화 한다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기네스북 인증이 가지는 의미를 말 하였다.

양구군 관계자에 따르면 “양구의 최고 명품거리를 지향하기 위해 상리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설치한 해시계는 조선시대 세종 때 만들어진 해시계인 ‘앙부일구(仰釜日晷)’를 실제 크기의 20배로 확대해 제작한 것으로서 영침을 순금 4.3kg을 사용하였으며 해시계의 반구는 지름 4m, 높이 2m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구군수(전창범)는 “이번 인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토정중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양구군의 위상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 소중한 자산을 소중히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는 인증
소감을 말하였다.

특히 이번 인증서 전달식에는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세계 최연소 최장시간 판소리 연창 공연으로 기네스월드레코드에 공식 등록된 소녀명창 김주리양의 애국가 제창과 국내는 물론 세계 유일의 21개 국 21개 언어로 된 곡을 완벽하게 연주하고 노래하는 국제사회 공익밴드 월드에이드(단장 문병환)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 2009년 3월 20일 한국의 민간기록 공식 인증기관 한국기록원의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과 동시에 세계기록 도전선포를 하여 그동안 한국기록원을 통해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접수 후 심의를 진행 하였는데, 세계 최초의 기록타이틀을 새롭게 만드는 과정에서 기네스월드레코드 본사 측과 여러 어려움 끝에 이번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비싼 금 해시계로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인증을 받게 되었다.

양구군은 2008년 12월 9일 양구의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을 주테마로 4개의 공간에 특색 있는 조형물과 거리테마에는 양구 이니셜을 주제로 한 양구벤치를 비롯해 곰취 파고라 벤치와 대형 철모 등 현대식 시설 및 조형물을 도입, 거리 디자인 이미지의 일관성과 다양성을 부여한 아름답고 걷고 싶은 거리를 준공한바 있다.

한국기록원 개요
국내 제일을 기록을 찾아 그 기록을 DB화함은 물론 관계기관의 인증서 수혜 및 책자발간, 우수기록은 세계기록(영국 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시켜 창조적 기록 지식국가 구현과 대한민국 기록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고 지식정보기록자원의 활용촉진을 위한 전자적 공유체계 및 출판, 세계기네스북 등재 등 문화마케팅 기반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국민의 자긍심 고취 및 문화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함.

웹사이트: http://www.korearecor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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