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췌장암 임상시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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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3:33
서울--(뉴스와이어)--이노셀(031390, 대표: 정현진)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췌장암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췌장,담도암 전문클리닉 송시영 교수가 참여하는 이번 임상시험은 항암치료에 불응하는 말기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 임상시험이다.

말기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노셀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를 투여하여 종양 억제효과를 평가하고 전반적인 생존율과 생존기간을 알아보는 임상시험이다.

이노셀은 이미 2007년에 췌장암에 대한 전임상시험(동물실험)을 통해 66%라는 높은 항암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자 임상시험을 통하여 말기 췌장암 환자에 대한 치료효과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5년 생존율 7.8%로 한국인의 10대 암 중에서 가장 낮다. 같은 기간 10대 암의 5년 생존율 평균은 52.2%였다.

지난주 국감을 통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5년 생존율이 줄어들고 있는 유일한 암으로 췌장암을 꼽으며 “한계에 이른 수술적 치료보다는 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방법을 통한 치료법 개발에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노셀 정현진 대표이사는 “세브란스병원 송시영 교수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번 췌장암 연구자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실제 이뮨셀-엘씨의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질환이 간암, 뇌종양(교모세포종)이고 이번에 췌장암 연구자 임상시험이 추가되었는데 암 중에서도 특히 사망률이 높고 생존기간이 짧은 난치성 질환으로 현재 생존기간을 늘릴 획기적인 치료제가 없는 현실이다. 최근에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항암면역세포치료가 새로운 트랜드로 부각되면서 연구개발이 활성화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매우 빠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해 있다. 머지않아 세계적인 항암치료 국가로 전세계 암환자들이 우리나라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노셀은 현재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10개 대형병원에서 간암과 뇌종양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 기업으론 드물게 난치성 질환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대형병원들과 진행하고 있고, 췌장암 분야 국내 최고권위자 중 한명인 송시영 교수와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또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crossc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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