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기술 및 인적 자원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지원했던 “품질경영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살펴보는 성과 발표회가 10월 29일 호텔캐슬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가 품질경영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대명콘텍(주) 등 10개사의 품질향상, 원가절감, 납기단축 등 성과에 대해 사례를 발표하고, 이들의 사례가 기타 중소기업에 전파되도록 하기위해 준비했다.

품질경영 지원사업은 지난해 경기도가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함에 따라 김문수 지사가 종합우승 분임조원에 대한 도지사공관 격려오찬과 금메달 수여업체의 방문시 중소기업의 품질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부전문가에 의한 집중적인 품질경영 컨설팅과 지도사업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중소기업의 품질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 탄생했다.

경기도는 사업 공모 및 업체 선정, 사전진단 및 과제선정, 추진목표 및 보고회 개최, 컨설팅 실시 및 자체추진 지도, 중간점검 및 성과보고회 등의 단계별 계획에 따라 품질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들 10개 업체는 올해 3월 사업공모(23개사 신청)하여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업체들이다.

※ 가공분야 6개, 조립분야 4개로 구분되고, 생산아이템에 의한 분류는 자동차 4개, 기계·금속 3개, 기타 3개 부문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해 품질 30%, 생산성 30% 향상을 추진목표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3월부터 품질경영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중점개선방향으로 공정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시스템변경 및 고부가 가치 제품개발 등 3개 분야를 정하고 중점 추진하여 품질경영 평균점수를 60점에서 77점으로 대폭 끌어 올리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 사전(‘09.3월) 진단한 10개 업체의 품질경영 수준은 60점(국내 대기업 91점)으로 매우 취약했으며, 일본 중소기업 82점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었음.

이외에도 약 14억원의 비용절감 효과와 품질 향상 및 기업이미지 제고, 분임조 활동 정착 및 개선활동 습관화, 개선활동 시스템 구축 및 고객불만 감소, 납기 단축 및 기준정보 신뢰성 등의 부가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등품질의 첨병인 품질명장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수원시 이의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에 ‘일품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에 따라 금번 성과발표와 병행하여 품질명장들을 대상으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지식경제부가 고객 만족을 위해 품질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품질의 설계, 관리, 개선에 노력한 기업체 및 공공기관, 단체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품질명장은 도내에서 매년 1~5명이 선정되며, 지금까지 110명이 선정됐다.

-일품공원 : 조선시대 뛰어난 역량을 보인 장인에게 품계를 올릴 때 ‘일품을 올린다’라는 말에서 인용.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이 품질 및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국가 경쟁력 향상은 물론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금번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품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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