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을철을 맞아 등산이나 단풍을 즐기려는 입산객이 증가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을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과 피해최소화에 주력하기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가을철의 경우 봄철에 비해 건조한 날이 적어 대형산불로 확산될 개연성은 적으나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었던 점과 다소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보고 산불예방과 진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산불방지기간 동안에는 산불감시 인력 8백여명을 조기에 고용하여 감시초소, 취약지, 주요등산로 등에 배치하고 현장 밀착감시로 사전에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금지, 부산물소각, 담뱃불 등 산불위험요인을 차단하는데 역점을 두고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력 감시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고지대나 인적이 드문 곳의 경우에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38대)를 적극 활용해 산불 조기발견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전체 산림면적 49천ha 중 56%인 27천ha는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81개 노선 248㎞는 산불위험도에 따라 개방과 폐쇄를 실시하여 산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에는 비상연락체계유지, 조기발견, 유관기관간 협조체계유지 등 예방태세를 구축하는 한편 산불 발생시에는 헬기를 이용한 초동진화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 최근 10년간(‘99~’08) 총 산불발생 건수는 190건에 피해면적은 44ha으로 이 기간 중 가을철에만 27건(14%)에 6ha의 산불피해가 있었다. 이중 67%인 18건이 입산자 실화로 나타났다

대구시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산림은 한번 훼손되면 원상복구하는데 최소한 50년이 걸린다”며, “한번의 실수로 50년을 허비하지 않도록 등산 시 인화물질 휴대하지 않기 등 산불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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