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아태이사·Young Adult Member 배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스카우트 아시아 태평양이사와 Young Adult Member(청소년이사)를 배출하며, 아·태지역 내 핵심 리더국가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높혔다.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3차 아태총회’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 심상호 대장(50세 중앙 부(副) 국제커미셔너)이 아태이사로 최종 선출됐다. 아울러 총회에 앞서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6회 아·태 유스포럼’에서는 서지은 로버스카우트(경북대 3학년)가 Young Adult Member로 선출되며 한국스카우트연맹에 겹경사를 안겨줬다.

대만, 홍콩, 호주,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 26개국의 스카우트 회원국이 활동하고 있는 아태 스카우트연맹은 6년 단임제로 총 12명의 이사가 주축이 되어 아태지역의 스카우트 정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선출된 아태이사는 12명의 이사 중 임기가 완료된 5명의 이사를 대처할 새로운 이사들로 한국을 포함해 네팔, 인도네이사, 호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7개국에서 쟁쟁한 후보들이 경합을 펼쳤다.

심상호 신임 아태이사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최고 명예스카우트인 범스카우트 출신으로 20여 년 가까이 자원봉사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청소년 훈육과 육성에 힘써왔다. 현재는 서울북부연맹 제100단 백호지역대의 단대장이자 중앙 부(副) 국제커미셔너를 맡고 있다.

또한, 제6회 아태 유스포럼을 통해 선출된 Young Adult Member는 청소년의 정책 의사결정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세계연맹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선출자는 3년간 성인 이사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아·태 이사회 및 분과위원회에 참가해 의견을 제시하고 의사결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호주,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11개국의 27세 이하 청소년들이 경합을 벌였으며, 이중 한국을 포함해 7개국의 청소년이 Young Adult Member로 최종 선출됐다. 특히, 서지은 로버스카우트는 7명 중 유일한 여성 Young Adult Member로 알려졌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한국에서 아태이사와 아태 Young Adult Member가 동시에 선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이들의 동시 선출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아태지역 내 지위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이번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태 유스포럼과 아·태총회에 강영중 총재를 비롯해 총 28명의 한국대표단을 꾸려 참가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개요
스카우트는 국가와 인종, 계급과 종교를 초월하여 형제애로 뭉친 범세계적 청소년 운동입니다. 스카우트는 청소년들이 대자연속에서 단체 생활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하여, 국가 사회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는 사회교육 활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scou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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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연맹 홍보출판팀
홍보담당 조예진
02-633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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